2022/11 20

6살 유니 생일 축하해~~♡

내 귀요미 손녀 생일... 엄마랑 쿠키도 만들고 레고로 생일케이크도 조립하고... 며늘은 월남쌈을 만들어서 생일파티를 했다. 귀요미는 아빠가 장식한 생일축하 벌룬 아래에서 하얀 드레스를 펄럭이며 사진도 찍고 아이스크림케잌도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보고... 이제 지구별에 온지 만5년이고 여섯살 생일인데 한달 후면 일곱살이 되는구나.ㅋ 예쁘고 바른 생활이 뭔지 잘 알고 예절도 잘 지키는 어여쁜 내 사랑 유니가 이대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 6살 유니 생일 축하해요 https://youtu.be/JhM7sXc7Jz4

영월동강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성료

지난 11월 22일 올해로 창단 만10년을 맞이하는 영월 동강합창단은 아홉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3년여 기간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연습을 쉬기도 하고, 온라인을 통해서 연습을 하기도 했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38명의 단원들은 각자가 가진 음색을 최대한 죽이고 조화로운 화음을 내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해 왔다. 일년동안 노력한 결과물을 군민 앞에 펼쳐보이는 날이라서 많은 설레임과 떨림이 있었다. 축사를 해 주신 최명서군수님은 "오늘 이 자리가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며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하고 값진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를 해 주셨다. 오늘 무대에 오른 곡은 모두 9곡이고, 앵콜로 두곡을 더 공연했다. 아들,며느리,손녀가 함께 참석해서 잘한다고 박수를 쳐주는 모습을..

제14기 영월희망대학 치유농업반 수료식 개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영월농촌기술센터 3층교육관에서 농업희망대학 치유농업 공부를 해왔다. 이제 그 마무리를 하는 수료식날이다. 아침에 홍천 비발디파크를 출발하여 영월까지 왔다. 수료식을 위해 가운을 입고 리허설을 했다. 최명서영월 군수님이 오셔서 축하를 해 주셨다. 한사람씩 수료증을 받고 군수님과 사진을 찍으니 진짜 졸업 기분이 확~~!! 이어서 개근을 한 학우들과 보고서 작성 우수 학우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였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졸업 후에도 계속 모임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부상으로 받은 상품권을 모아 술한잔 하는 중에 저녁에 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있어 가야해서 좀 일찍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제14기 영월희망대학 치유농업반 수료 https://youtu.be/G6ddOg..

2022년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년말이면 한데 모여 하는 행사가 있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각 군에서 대표 한명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나와서 그 지방의 관광자원에 대한 해설 시범을 하는 것이다. 본인의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해설사 상호간에 공부가 될 수 있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참가하는 당사자들은 많이 긴장이 되고 힘들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하면 된다. 우리 18기 동기들끼리 모여서 사진도 찍고 정담도 나눴다. 홍천 쏘노벨리체는 아이들 어렸을 때 많이 다녔던 곳이라서 옛 생각이 나기도 했다. 1박2일 일정이라서 저녁시간에 각 군별 장기자랑도 하고 레크리에이션도 즐기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2022년 강원도 관광해설사의 밤 https://youtu.be/pS97OGM4..

가수 양준일 연세대 콘서트 개최

2022-11-19 (토) 19:00 2022 YANG JOON IL CONCERT 내 가수 양준일 콘서트가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조카 결혼식을 마치자 마자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달렸다. 7개월 만에 열린 콘서트는 수많은 제니들이 2부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급히 사진도 몇장 찍고 콘서트장으로 입장... 언제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양준일은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무대 위를 혼자서 꽉 채우면서 열창을 하였고, 제니들은 파랑색 응원봉을 흔들면서 양준일~~!!을 연호하였다. 많은 준비를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두시간의 시간이 순삭했다. 퇴근길 모습을 잠깐 보고 형님제니님들이 지방제니들을 위하여 게스트하우스로 초대를 하셨다. 세분이서 전날부터 먹을 준비를 냉장고에 다 해 놓으셨고 양준일 ..

조카 보람 결혼식(221119)

조카 결혼식이 있는데 당일 새벽에 출발하는데 무리가 있어서 하루 전날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잤다. 조카는 기나긴 연애 끝에 결혼을 하는 거라 많이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나도 같이 행복해지는 것 같았다. 예식장은 사람들로 붐비고 오랜만에 만난 오빠, 언니,조카들과 반가운 정을 나눴다. 서울에 가야하는 나는 맘이 많이 바빠서 점심을 대충 먹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새가정을 꾸리는 조카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동욱&보람 결혼식 영상 https://youtu.be/9jKb0ASEekQ

2022년 전국 장애인합창대회(14회)개최

2022년 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어제(11월17일)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노래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합창은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활동 참여라는 의미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영월동강합창단도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새벽에 출발하여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하면서 한마음으로 '도라지꽃'을 불렀다. 무대를 끝내고 모두들 잘 했다 생각했는데 더 잘한 팀들이 많아서 5위인 하모니상을 받았다. 작년에는 2위인 금상을 수상했었기에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으나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다가오는 22일 정기연주회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대구 빛솔합창단

꿩고기를 맛보았다.

영월에는 단종제를 지낼 때 신주를 담그시는 술 명인이 계신다. 김완구 명인 댁을 방문하게 되었다. 꿩을 사육 하시는데 꿩요리를 해 주신다고 하셨다. 꿩을 먹어볼 기회가 흔치 않아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꿩 회를 먼저 맛보라고 하셨다. 난 육회도 별로 즐기지 않는터라 주춤주춤 했더니 먼저 맛보신 분들이 걱정말고 먹어보라고 하셨다. 진짜 먹어보니 육회보다도 더 부드럽고 생선회보다 더 맛있었다. 일단 샤브샤브를 주 메뉴로 먹을 생각이었는데 회로 배를 불리고 말았다. 샤브샤브도 육질의 쫄깃함을 혀끝으로 느낄 수 있었다. 최근에 먹어본 토종닭 샤브샤브는 별 맛이 없었는데, 꿩 샤브샤브는 맛이 더 좋았다. 김장김치에 수육도 맛있고, 직접 담그신 간장게장도 맛있었다. 찹쌀과 누룩을 사용해서 막걸리를 담그시는데 막걸..

제주도 맛기행..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을 한꺼번에 모아본다. 여행의 즐거움 중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빼놓을 수 없기에... 맛있는 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기고 나온 경우가 많았다. 지금 생각해 봐도 그게 제일 안타까운 일이었다. 제주도 맛기행 https://youtu.be/-RaCEjaO0fk 흑돼지가 있는 풍경 형제도 식당 통갈치조림 통갈치구이 카훼리 횟집 용두암 해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