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미래포럼 조찬 포럼 참석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에서 개최하는 조찬포럼에 다녀왔다.

 

이른 아침에 시작하는 조찬 모임들에

호기심이 있었고,

더더구나 오늘의 초청연사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께서

요즈음 온 국민의 관심사인

'한반도 정세의 급변과 남북관계의 진로'에

관한 강연이 있어서 작정하고

가게 되었다.

 

이종석 전 장관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때 평양에 다녀온 적도 있고

거의 평생을 남북 문제에 관한 일로

보내고 있는 분이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북미관계, 북중관계가 근 73년 만에

펼쳐지고 있는 믿지 못할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은 꿈같은 일이라고

하셨다.

 

남북정상회담이 성공하여

철도를 통하여 중국, 러시아 등으로

우리나라가 진출할 수 있다면

우리 젊은이들의 먹거리와 일거리가

북방에 있고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도

있다는 희망을 말씀하셨다.

 

아침 밥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공부도 하고 배도 부른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