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정윤이가 9개월이 되었어요.
여울가
2018. 8. 22. 19:05
정윤이는 매일매일 달라지는 것
같다.
아랫니가 두개 난 이후로
윗니가 나려고 가려운건지
자꾸 혀를 위로 올린다.
두 손을 놓고
서 있는 시간도 조금 늘어나고
무슨 기분인지 모르지만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기도 한다.
이제 제법 유동식을 잘 받아 먹고
있어서 어른 밥을 먹을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은 듯...
어서 어서 많이 먹고
무럭무럭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오늘 처음으로 신발도 신었다는...
9개월 정윤이랑 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