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캐나다
살다보니 스위트룸에서...
여울가
2018. 10. 12. 00:21
우리가 투숙한 오늘 밤 호텔은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스위트룸...
더블 침대 두개에 방이 두개라서
글라라와 나는 모처럼 문을 닫고
각 1방씩 차지하고 잠을 잤다.
내일 아침에도 또 다시 새벽 출발이라
일찍 자야는 되는데, 750 ml 맥주 한캔을
둘이서 나눠 마시고 기분이 엄청 좋았다.
연이은 강행군에 지쳐 나자빠지게
생겼는데 맥주 한잔이 가져다 주는
행복이 참으로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