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괌
솔레라드 요새와 우마탁 마을
여울가
2018. 12. 8. 12:47
#솔레라드요새, 우마탁마을
스페인어로 고독한 숙녀라는 뜻을
지닌 솔레라드 요새는 19세기 괌이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 외부의 침입자를 감시하기 위해 세워진 감시초소이다.
초소는 구멍이 뚫려있고,
대포도 3개 설치되어 있다.
이 곳에서 우마탁마을과
성디오니시오성당 그리고 공동묘지,마젤란 기념탑 등이 보이고
멋진 나무 아래 의자가 놓여있어서
태평양 바닷바람을 즐기기에 너무 시원하고
멋진 곳이다.
아들은 이곳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딱이겠다고 말했고, 나도 그 말에 동감했다.
우마탁 마을(Umatac Village)은
괌 남쪽의 소수의 주민들로 구성되어있는 작고 조용한 어촌마을이다.
1521년 세계일주 항해 중이던 포르투갈의 탐험가 마젤란이 우연한 계기로 처음 발견하였으며,
스페인 양식의 건축물들 인상적인 관광지이다.
마젤란 기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