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화 '라디오스타'를 추억하는 '라디오스타 박물관'
여울가
2019. 6. 14. 20:06
영원문화재단에서 교육 중인
문화기획자양성과정 수업의 일환으로
교육생이 직접 영월의 명소를 안내하는
'셀프투어'를 실시하였다.
금강공원길 금강정 위에 자리잡은
라디오스타박물관을 이곳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하시는 정호영쌤이 안내하였다.
영월에서 촬영한 '라디오스타'영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예전에는 KBS영월방송국이었다.
라디오의 탄생에서 발전에 이르는 라디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관람하는 것 뿐만 아니라 DJ , PD, 작가, 엔지니어 등
방송관련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나도 마이크 앞에 한번 앉아보았다.
2층은 영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들의
사진과 영상을 돌려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지금은 우리 주변에서 거의 자취를 감춘
라디오들을 만나게 되니 라디오를 들었던
옛시절의 추억이 그리움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