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오래된 벗들이 영월 구경 왔어요.
여울가
2019. 7. 12. 23:39
내 나이 36살부터 40살 사이에
한 학교에서 만났던 동료 친구들이
모두 65살 언저리가 될 때까지
우정을 지켜오고 있는 중이다.
그들이 영월에 오는 날,
엊그제 비가 내려서 날씨가 흐리고
제법 선선하여 날 한번 잘 잡은 것
같다.
영월,
과연 어떤 곳일지 궁금함을
잔뜩 짊어지고서...
10시53분 도착해서
오후 5시 26분에 떠나는 일정...
그 틈에 점심도 먹어야 한다.
일단 점심은
감자 옹심이로...
노루조각공원
장릉
물무리골
선돌
청령포
곤드레 붕생이
중앙시장
이렇게 다녔다.
온다고 했을 때부터
설레었는데
헤어지는 순간
어찌나 섭섭하던지...
하마터면
눈물 나올 뻔 했다.ㅠ.ㅠ
하루동안 둘러본 영월여행 동영상...
사랑하는 벗들과
영월구경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