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9 백두산
백두산을 만나기 위한 첫 관문, 대련공항 안착
여울가
2019. 9. 22. 23:39
9월 17일
인천공항에서 대련공항은 비행기로
한시간도 채 안 걸리는 거리다.
기내식으로 나온 불고기 덮밥을
먹고 나니 벌써 착륙 준비를 한다.
면세점 구경을 하고
담배를 산 친구가
비행기에 담배를 두고 내려서
입국수속 하는 중에 그 사실을
알고 그걸 찾아오는데 참 힘들었다.ㅎ
우린 자기 물건을 잘 챙기는 것도
이젠 힘든 나이들이다.
대련은 중국의 4대 명주 중에
한 곳인 북방명주란다.
동방명주는 상해,
남방명주는 심천,
서방명주는 중경이라고...
700만명이 산다는 도시는
깨끗하고 예쁜 건물들이 참 많다.
아파트도 무지하게 많고...
인천에서 대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