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동강변으로 별빛 모시러 나갔다
여울가
2020. 9. 25. 08:44
별빛이 아름다운 영월에서
진짜 별다운 별을 본 적이 없어서
별보러 동강변을 찾았다.
지난 장마 때 홍수가 되어 흘러내렸던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강변에 모래벽이 높이 쌓여 있었다.
밤을 기다려서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쏟아지는 별을
눈부시게 감상 했지만
비처럼 내리는 밤이슬에 너무
추워서 충분히 보지 못하고
집으로...
모래썰매를 신나게 탄
손녀는 차에 타자마자
곧바로 꿈나라로...
별보러 갔더니...
https://youtu.be/Aolm7MGMEl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