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가 2020. 9. 28. 21:30

영모전(永慕殿)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당(강원도 지정 문화재)

정면 3칸, 측면 2칸의 무익공(無翼工) 홑치마 팔작지붕건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6호. 단종(端宗)의 초상(肖像)을 모신 사우(祠宇)이다.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사약을 받고 17세를 일기로 승하하니 영월을 중심으로 한 인근 주민 모두가 슬퍼하였다.

조선 숙종 때 노산군을 다시 단종으로 추봉하자 영월군민들은 경모(敬慕)의 정을 모아 이곳에 사당을 짓고 영모전이라 하였다.

건물은 전면을 개방하고 안에는 마루를 깔았으며 중앙 한 칸에는 초상 안치실을 두었다.

양측칸에는 마루를 깔고, 뒤에는 살창(가는 살무늬를 놓아서 짠 창)을 설치하였으며, 좌우의 측벽은 회벽을 쳤다.


단종의 어진을 모신 사당, 영모전
https://youtu.be/FEPy6JgxTwA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