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 창절사 대제 봉행
여울가
2020. 10. 10. 15:30
★창절사와 창절서원
창절사는 사육신을 모신 사당이다.
창절사를 중심 사당으로 좌우에 동무(東廡)와 서무(西廡)가 각각 2칸 집으로 서있다.
창절서원과 창절사를 통하는 내삼문[神門]에는 편액이 따로 하나 있다.
가 그것인데, 당초 사육신을 모셨던 것에서 육신사라고 했으며 현재 장릉 안의 장판옥에 있었던 것을 단종의 복위 후에 현재 자리로 이전하였다.
는 수암(遂菴) 권상하(權尙夏)의 글씨로 신해년(1971)에 박팽년의 후손 박기정(朴基正)이 새로 쓴 것이라고 한다.
창절사는 당초 장릉 안에 육신창절사(六臣彰節祠)가 있었다고 한다.
1685년(숙종 11) 당시 강원 감사였던 홍만종(洪萬宗)이 개수하여 사육신 외에 호장 엄흥도(嚴興道)와 박심문(朴審問)을 함께 모셔서 팔현사(八賢祠)가 되었다.
그리고 1791년(정조 15) 창절사에 단을 세우고 생육신 중에 김시습(金時習)과 남효온(南孝溫)을 추가로 모셨다고 한다.
현재는 충신 10위(박팽년,성삼문,이개,류성원,하위지,유응부,김시습,남효온,박심문,엄흥도)를 모시고 있는데
10월 9일에 창절사대제를 봉행하였다.
실제 제례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신위 앞에 각자 제삿상을 차렸고
생돼지고기를 놓은 것이 신기했다.
사육신을 비롯한 10충신을 모신 창절사...
https://youtu.be/XZKKLjwDqA8
창절사대제를 봉행하다
https://youtu.be/9GKjg33UOsM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