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5 두바이

중동의 뉴욕으로 불리우는 두바이

여울가 2015. 8. 7. 10:51

8월 6일 여행 2일차 두바이...

 

하늘을 날으는 꿈의 궁전이라 불리우는 에미레이트항공 A380을 타고

경유지 두바이까지 10시간을 날았다.

도착한 시각은 두바이 시간으로 새벽 5시경이다.

우선 두바이의 시티투어를 시작했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의 한 나라로

전에는 트루셜오만의 구성국 중 하나였다.

두바이는 아랍어로 ‘메뚜기’를 뜻하며,

토후국 중 유일한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하여 중계무역지가 되었다.

 

1969년부터 석유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1971년에는 650만 t의 원유를 수출하여 새로운 산유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석유 수출로 인한 수입이 GDP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다른 산유국에 비하여 매장량은 적은 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자유무역단지 조성 등에 힘써

물류·항공·관광 인프라를 갖춘 중계무역지로 발전하면서

'중동의 뉴욕'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정 중 맨 처음 간곳은

(1) 현재 두바이 왕의 궁전 -셰이크 모하메드 궁전 외관 조망,

흰색 지프까지만 일반인에게 공개

(2) 두바이 민속촌인 바스타키아를 구경했다.

높은 기온을 극복하려고 집집마다 바람의 탑을 세워

53도의 더위를 30도까지 낮춰준다고 한다.

주생산물인 산호를 이용하여 건물벽을 쌓았다.

(3) 크릭해를 건너는 교통수단 - 아브라 수상 택시를 타고 동두바이로 갔다.

각종 향신료와 금수공예품을 판메하는 금시장을 둘러보았다.

(4) 세계 최초7성급 호텔이라는 버즈 알 아랍 호텔을 멀리서 외관 조망하고

쥬메이라 해변에서 미지근한 바닷물에 발을 담갔다.

 버즈 알 아랍은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규모로 돛단배 모양을 본땄다고 한다.

(5) 시원하고 깔끔한 전통시장인 마디낫 주메이라 쑥 쇼핑센터와

수족관 그리고 분수 쇼를 펼치는 광장...

(6)828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뾰족 뾰족한 211층 

버즈 칼리파 구경

(7)사람이 거주하는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101층 450m의 프린세스 타워와 빌딩 숲들을

구경하고 야자수 모양을 본 따서 지은 인공섬,

팜 쥬메이라는 그냥 지나가는 버스에서...

 

40도의 뜨거운 날씨로 이글이글 따가운

태양 아래 10분을 서 있기가 힘든 날인데

습도가 낮아서 땀은 흘리지 않아서 그나마

견딜 수 있었다.

 

사막에 건립한 나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자국민에게는 무한 복지를 보장하는

부자 나라...

사람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지

빌딩 숲속에 서서 그저 감탄을

금하지 못하였다.

 

미친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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