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은 1960년대 건설된 원산호텔이다. 배용준이 숙박하는 날, 일본에서 욘사마를 찾아온 여인네들이 몰려와서 원산호텔 아래층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욘사마가 내 위에서 자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 설레었을 욘사마 팬들을 난 백프로 이해한다. 또 가보고 싶은 곳은 우리나라 현충사와 같은 충렬사이다. 매시 정각에 근위병 교대식이 있다는데 바로 원산호텔 옆이었다. 정문을 지키는 근위병들을 스치듯이 볼 수 있었다. 인구 2,300만명에 국민소득 35,000불의 대만은 물가가 우리나라만큼 비싸고 국민들을 허세와 겉지레를 싫어하며 금을 소유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시내 곳곳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강문관 2023년 우수사례지 현장체험 (대만) 다녀왔어요. https://youtu.be/Vhqm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