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3 대만 22

인천에서 타이페이까지 날아가다

20230903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2시간 30분이 걸려서 12시 30분이다. 이곳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니 현지 시각은 11시30분이 된다. 입국심사 때 양손 검지 손가락 지문을 찍고 입국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있는 대만의 날씨는 비가 오락 가락하고 바람도 좀 분다. 입국심사가 끝난 후에야 만난 동기들이 서로 반갑다며 반겨준다. 비행기에서 벌써 기내식으로 쇠고기덮밥을 먹었는데 다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대만으로 가즈아~~♡

20230903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협의회에서 오늘 대만으로 우수사례지 현장학습을 떠난다. 대만은 10년 전 배낭여행으로 1주일동안 다녀온적이 있어서 초행은 아니다. 설레임이 좀 적다고 해야 맞지만 동기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서 즐거운 마음이다. 어젯밤 공항철도 터미널 1층에 있는 캡슐형 호텔 다락휴에서 꿀잠을 잤다. 지방에 사는 나같은 사람에겐 완전히 이용하기 좋은 잠자리이다. 아침밥은 나주곰탕으로 든든하게 먹었다. 잠시 후 아침 10시30분 발 아시아나 편으로 출발하여 약3시간 조금 안 걸려서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비도 많이 내려서 많이 지쳤었다. 이제 제법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진 날씨라서 한여름 잘 보내고 선선한 가을맞이를 하러 떠난다. 3박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