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 2058

영월 잔치국수 맛집 '꼬망국수'

영월 잔치국수 맛집 '꼬망국수' 어렸을 적에 먹어봤던 멸치육수에 말은 잔치국수가 생각나면 영초 앞 요리골목의 꼬망국수로 오세요. 구수한 육수국물에 어마하게 많은 국수를 담아주시는 사장님은 바로 저의 오카리나 스승님이십니다. 직접 담근 국산김치는 달라는대로 주시지요 전 개인적으로 잔치국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비빔국수로 먹어요. 매콤 칼칼한 비빔국수 맛도 최고랍니다, 아마 한끼 식사값으로 영월에서 가장 저렴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월맛집 #꼬망국수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상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상 영월 창령사에서 발굴된 오백나한상이 춘천국립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나에게로 가는 길... 특별히 반가운 유물이다. -강원도 영월 창령사 터에서 발견된 나한상羅漢像. 모두 328점의 불상이 발견되었다.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행운처럼 찾아온 선물.. 2001년 5월 1일 강원도 영월군의 창령사 터에서 경작지 평탄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 땅의 소유주였던 김 씨는 사찰을 짓기 위해 땅을 정리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땅을 파기 시작하자 어른 팔뚝만한 돌덩어리가 다수 묻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상한 낌새에 집중적으로 파보니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한 석불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은 그렇게 선물처럼 우리 곁으로 찾아온 보물이다. 오백나한상이 출토된 창..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江陵寒松寺址石造菩薩坐像)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국립춘천박물관에 소장된 고려시대 석조 불상. 국보제124호. 1967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92.4㎝.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이 보살상은 강릉시 남항진동 한송사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한송사는 문수사(文殊寺)의 속명(俗名)이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1965년 한일협정에 따라 돌려받았다. 이 보살상에 대한 기록은 이곡(李穀)의 시문집인 『가정집(稼亭集)』에 수록된 「동유기(東遊記)」에, “사람들이 말하기를 문수와 보현의 두 석상은 땅에서 솟아 나온 것이라 한다. 동쪽에 사선비(四仙碑)가 있었는데 호종단(胡宗旦)이 물에 빠뜨려 오직 귀부만 남았다(人言文殊普賢二石像從地湧出者也 東有四仙碑爲胡宗朝(旦)所沈 唯..

강원도의 보물창고, 춘천국립박물관

240329 강원도의 보물창고, 춘천국립박물관 보고 즐기고 사색하는 복합문화공간, 국립춘천박물관입니다. 우리는 박물관을 숲처럼 가꾸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편한 옷차림으로 찾아와 이야기꽃을 피우는 곳, 연중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젖어드는곳, 햇살이 가득 쏟아지는 초록빛 가든의 뮤지엄 카페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갖는 곳, 앞서 살다 간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늘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곳,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박물관을 여러분에게 선사하겠습니다. ---------------------------- 춘천국립박물관의 홈페이지 인삿말이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로비와 2층 전체를 아우르는 영상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니다. 금강산의 비경을 비롯하여 강원도의 풍경과 문화..

건축가 김수근이 어린이를 위하여 설계한 춘천 KT&G 상상마당

20240329 KT&G 상상마당 춘천 디자인스퀘어 상상마당이라고 이름붙여진 곳이 전국적으로 세곳이 있단다. 의암호가 바라다보이는 상상마당은 춘천의 명소 중 한곳이다. 예전에는 어린이회관이 있었던 자리인데 지금은 다양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들이 더 많은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이곳은 1980년에 설립되었는데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중후한 느낌을 준다. 주변 자연과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간과 형태의 건물이다. 전시회를 앞두고 한창 전시공간을 정리중인 바쁜 손길들도 있었고, 호수를 바라보며 향기나는 커피도 한잔 했다.

국내 최대 강촌 레일바이크

춘천 추억쌓기 레일바이크 김유정역 바로 옆에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는 곳이 있다. 이름하여 'Rail Park' 김유정역 북월광장을 출발하여 강변역까지 가는 일방향 코스인데 오른쪽엔 북한강이 흐르고 특색을 살린 4개의 터널을 지난다. 어렸을 때 추억과 낭만이 있는 강촌역을 향하여 고고~~!! 아름다운 북한강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일바이크 코스로 약간의 내리막길이라서 페달 돌리기에 힘이 덜 든다는 장점이 있다. 강변역에서는 셔틀버스로 김유정역까지 실어다줘서 너무 편하다는 사실... 강변레일바이크 속 터널 https://youtu.be/G2DgakAxdqE?si=woj4s7UZElvcqi0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