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 2071

궁궐의 아름다움을 찾아서...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서울에 살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현장체험학습으로 궁궐을 수차례 다녀오긴 했지만 공부로 간건 아마도처음이지 싶었다.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 창덕궁은후원인 비원이 더 기억에 남는 곳이다.궁궐 길라잡이인 해설사님이 우릴 안내했는데 한정된 시간 안에 궐내를 모두 돌아보자니 얼마나 바빴는지사진 한장 여유있게 찍을 시간이 없었다.많은 해설을 들었지만 뇌의 한계로기억 속에 남아있는 건 별로 없다.경복궁이나 창덕궁을 내관 박자청이 건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창덕궁1392년 건국된 조선 왕조는, 새로 지은 경복궁에서 왕자들 사이의 왕위 쟁탈전이 벌어지자 개경으로 도읍을 옮겼다가, 1405년(태종 5) 한양으로 다시 천도한다. 이때 태종은 무악 아래 새 도성을 건설하고자 하였으나 ..

북촌 나들이는 즐거워~~♡

북촌산책에 나서다.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점심시간까지 모두 합쳐서세시간...북촌이 하도 넓어서 북촌로11길을 중심으로북촌4경,5경,6경,7경을찾아갔다.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전망대까지 보고..내려와서 가회동 성당에  들렀다.헌법재판소 뒤편의 재동 백송은정문앞 데모로 인해서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현대건설 마당 앞에 있는보물제1740호 관상감 관천대를 보고큰 도로를 건너서익선동 서피맛골의 좁은 골목길에서작은 쇼핑을 했다.북촌에는 한복을 빌려입은외국인들이 매우 많았고,평일인데도 인파들이 제법 붐비는편이었다.

영월 잔치국수 맛집 '꼬망국수'

영월 잔치국수 맛집 '꼬망국수' 어렸을 적에 먹어봤던 멸치육수에 말은 잔치국수가 생각나면 영초 앞 요리골목의 꼬망국수로 오세요. 구수한 육수국물에 어마하게 많은 국수를 담아주시는 사장님은 바로 저의 오카리나 스승님이십니다. 직접 담근 국산김치는 달라는대로 주시지요 전 개인적으로 잔치국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비빔국수로 먹어요. 매콤 칼칼한 비빔국수 맛도 최고랍니다, 아마 한끼 식사값으로 영월에서 가장 저렴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월맛집 #꼬망국수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상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상 영월 창령사에서 발굴된 오백나한상이 춘천국립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나에게로 가는 길... 특별히 반가운 유물이다. -강원도 영월 창령사 터에서 발견된 나한상羅漢像. 모두 328점의 불상이 발견되었다.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행운처럼 찾아온 선물.. 2001년 5월 1일 강원도 영월군의 창령사 터에서 경작지 평탄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 땅의 소유주였던 김 씨는 사찰을 짓기 위해 땅을 정리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땅을 파기 시작하자 어른 팔뚝만한 돌덩어리가 다수 묻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상한 낌새에 집중적으로 파보니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한 석불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은 그렇게 선물처럼 우리 곁으로 찾아온 보물이다. 오백나한상이 출토된 창..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江陵寒松寺址石造菩薩坐像)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국립춘천박물관에 소장된 고려시대 석조 불상. 국보제124호. 1967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92.4㎝.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이 보살상은 강릉시 남항진동 한송사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한송사는 문수사(文殊寺)의 속명(俗名)이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1965년 한일협정에 따라 돌려받았다. 이 보살상에 대한 기록은 이곡(李穀)의 시문집인 『가정집(稼亭集)』에 수록된 「동유기(東遊記)」에, “사람들이 말하기를 문수와 보현의 두 석상은 땅에서 솟아 나온 것이라 한다. 동쪽에 사선비(四仙碑)가 있었는데 호종단(胡宗旦)이 물에 빠뜨려 오직 귀부만 남았다(人言文殊普賢二石像從地湧出者也 東有四仙碑爲胡宗朝(旦)所沈 唯..

강원도의 보물창고, 춘천국립박물관

240329 강원도의 보물창고, 춘천국립박물관 보고 즐기고 사색하는 복합문화공간, 국립춘천박물관입니다. 우리는 박물관을 숲처럼 가꾸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편한 옷차림으로 찾아와 이야기꽃을 피우는 곳, 연중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젖어드는곳, 햇살이 가득 쏟아지는 초록빛 가든의 뮤지엄 카페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갖는 곳, 앞서 살다 간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늘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곳,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박물관을 여러분에게 선사하겠습니다. ---------------------------- 춘천국립박물관의 홈페이지 인삿말이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로비와 2층 전체를 아우르는 영상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니다. 금강산의 비경을 비롯하여 강원도의 풍경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