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 2132

장릉 생명의 숲의 황토 어싱길

영월 물무리골의 장릉 생명의 숲 황토 어싱길 요즘에 맨발걷기의 열풍이 불고 있다. 그에 발맞추어 영월에도 황토위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길이 조성되었다.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걸어보게 되었다. 입구에는 신발을 벗어놓을 수 있는 신발장이 있고, 입구와 출구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샘물이 있어서 완전 좋으네. 11월의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발바닥에 찬기운이 올라왔지만, 워낙 더운걸 싫어하는 터라 그 선선함이 내겐 좋았다. 앞으로 내 건강을 위해 자주 걸어야겠다. *어싱길(Earthing Road)이란? 어싱 뜻은 지구(earth)에서 파생된 말로 지구를 딛고 서 있는 즉 우리의 피부가 땅과 접촉하면서 지구의 에너지와 직접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천연기념물 제주도 비자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도 비자림.... 어렸을 때비자를 먹어봤던 기억이 있다. 촌충을 없애준다고 먹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맛이 많이 떫다. 비자림은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짙은 비자림 숲속을 걷기에 잘다듬어져 있다. 비자열매는 지난4월경에 작은 열매가 맺혀서 다음해 11월경에 큰 열매로 자란다고 한다. 한그루의 나무에 어린 열매와 큰열매가 같이 열려있는 신기한 나무인데 비자(榧子)라는 한자의 '榧'자는 나무목에 비자나무 잎파리 모양을 넣어 '비자비 자'를 만들었고, 열매에 '子'가 들어간 것들은 약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오미자,구기자 등... 벼락맞은 연리지는 수컷이 벼락을 맞았는데 암컷이 양분을 제공해서 잘 살고 있는 나무이고, 900살이 넘은 새천년 비자나무는 한바퀴돌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어..

럭셔리 코스 선셋 요트투어

샹그릴라 요트투어 선셋을 볼 수 있는 요트투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슴이 뚫리도록 맞으면서 해넘이를 구경했다. 특히 좋았던 것은 요트 안에서 생맥주,와인,소주 등을 무한 제공해 준다는 점이다. 한과, 오렌지를 안주로 제공해 주었다. 맥주 두잔 마시고 엄청 떠들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선장님이 배 조정키를 잡고 사진도 찍게 해 주셨다. 제주여행 스케치 https://youtu.be/7LAQ8EWtLC8?si=X3HU-zfp4MYiEl_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