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향과 운보 김기창-허브랜드, 운보의 집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12월의 막바지... 서울로 택배되는 눈은 어디서 잠자고 있는걸까? 서울의 눈을 기다리다 못해 눈 찾아서 떠난 아침... 중부고속도로를 한시간 쯤 달리니 그곳에 그렇게도 보고 싶던 눈이 오종종 밭이랑 사이에 숨어 있었다. 에구구...겨우 조거야??? 걍~*안 본걸루 해버리자... 30분쯤.. 여행길에서/충청도 2006.07.03
오대산 상원사, 한국자생 식물원 소풍가는 아이처럼 일어나자 마자 하늘을 본다... 흐음...날씨는 흐리지만 비는 올 것 같지 않지? 가을이 막 손을 내미는 10월 하고도 8일... 우린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오대산을 향한다... 오대산이란 이름은 왜 붙여진걸까? 그런 머리 아픈 사연일랑 생각지도 말자. 눈앞에 펼쳐지는 들판에선 노란 겨잣빛..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