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4년 아프리카 4개국(잠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남아공) 33

[아프리카]아프리카에서의 먹거리

8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중에 총 8회 비행기를 탔다. 그래서 기내식을 제일 많이 먹었고 다음으로는 호텔조식과 현지식이 많았고,크레이피쉬, 스테이크, 피자,스파게티, 한정식 등을 먹었다. 이곳 쌀은 훌훌 날아다니는 안남미가 주종이다. 에띠하드 항공사는 비행기도 넓고 기내식도 잘 나와서 주는대로 다 먹다보니 뱃살이 엄청 찐거 같네. 음식 때문에 전혀 불편했던 적이 없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고추장 안 갖고 가길 잘했네.

[요하네스버그]아프리카 여행 중 마지막 호텔은...

240605 이번 아프리카 여행의 마지막 호텔은 요하네스버그의 'Peermont Metcourt Emperors Palace ' 호텔인데 공항까지 픽업을 나와주었다. 잠만 자고 가는 호텔인데 방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한밤만 자고 가긴 좀 아쉬었다. 더블침대에 싱글침대가 두개... 넓고 럭셔리한 방에서 정말 편한 잠을 잤다. 혁이랑 맥주 마시면서 여행의 마무리를 했다. 아침에는 호텔에서 도시락을 줘서 공항에서 짐 부치고 먹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아부다비까지... 다시 아부다비에서 인천까지 날아서 무사히 도착했다. 무탈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어서 발길마다 지켜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남아공]케이프타운 공항에서 요하네스버그 공항까지...

240604 케이프타운 공항에서 요하네스버그 공항까지... 케이프타운 공항에서 저녁을 먹고 요하네스버그까지 비행기를 탔다. 갈 때도 들렀던 요하네스공항에 도착했는데 공항 이름이 이런줄 몰랐네.아주 생소하다. 'OR Tambo 국제공항'인데 이분은 만델라를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하신 분인데, 인종차별 철폐 투쟁의 영웅이었다고 한다. 그분의 이름인 올리버 탐보를 기념하여 공항 이름으로 사용하는 거라네. 공항 안에 검은색 동상이 있었는데 난 무조건 만델라 인줄 알았는데 그가 바로 탐보씨라고 한다. 그럼 매장에 있던 분도 탐보씨인가? 아님 만델라인가? 아리송한데 얼굴을 보고는 구분을 못하겠네.ㅎ 비행기타는 시간이 어마어마... https://youtu.be/q8HzROKXxOo?si=D1O9nCtqIhkH..

[남아공]남아공의 입법수도 케이프타운 시내투어

240604 남아공의 입법수도 케이프타운 남아공은 삼권분립이 명확한 나라인가 보다. 입법,사법,행정 세 분야의 수도가 각기 다르다. (1)케이프타운:입법수도,해변이 유명한 관광지로 부유한 사람들이 많음 (2)프리토리아:행정수도, 대통령과 정부부처가 모여있음. (3)블롬폰테인:사법수도, 최고법원이 있고 교육도시임. 남아공의 입법수도이자 아프리카 속의 유럽이라는 케이프타운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색적인 풍경으로 남아공 최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있다. 과거 유럽 식민지시대를 거치면서 유럽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여느 아프리카와 다른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대서양과 인도양을 품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온대 지중해성 기후로 인해 연중 쾌적한 날씨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

[남아공]케이프타운의 가장 오래된 정원 'The VOC Vegetable Garden'

240604 케이프타운의 가장 오래된 정원 'The VOC Vegetable Garden' 케이프타운의 현지가이드께서는 한곳이라도 더 보여주고 싶다는 열의가 참 대단하신 분이시다. 시내투어 중 버스를 잠깐 세우더니 어느 공원으로 우릴 이끄셨다. 'The VOC Vegetable Garden' 은 컴퍼니 가든 안에 있는 야채 공원인데 야채를 기르기 위해 우물을 이용했다고 한다. 1652년 케이프 식민지 창시자 안 반 리벡이 신선한 채소를 배에 공급하기 위해 농원을 열었는데, 남아공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이라네. 테이블마운틴이 정면으로 보여서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었고, 흰색 청설모를 볼 수 있어서 무지 신기하고 좋았다. 처음 본 하얀 청설모 https://youtu.be/Haw_uX_12tk?si=ILNC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