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0년 호주 골드코스트 19

조련사와 한몸이 되어 재주부리는 물개쇼 - 씨월드

씨월드의 물개쇼는 단연 압권이다.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물개쇼하는 장소를 착각해서 아이들이 물개 체험하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와~~!!하는 함성소리를 듣고 뒤늦게 달려간 그곳에서 물개쇼를 하고 있었다. 덩치도 엄청 큰 물개들이 어쩌면 그렇게 말을 잘 듣는지 저절로 감탄사가 터..

호주 최대의 해양 테마파크 씨월드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씨월드는 입장권을 사면 그 안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꾸 우리나라와 비교하게 되는데 우리 나라의 에버랜드에 비하면 볼거리, 놀거리가 훨씬 떨어지는 듯 하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나이를 핑계로 이젠 놀이기구에 탑승하는 일을 해 본지 참 오래 되었다. ..

끝이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해변 Surfers Paradise

골드 코스트(Gold Coast)의 중심 해변 휴양지인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해안선을 따라 고층 건물들이 멋지게 위용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해일이나 범람이 없어서 바닷가의 바로 앞에 건물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42km에 걸친 해안선이 골드 코스트의 많은 비치 가운데서 가장 아름답고 인기있..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운 풍경

골드코스트는 태평양 연안의 호주 동쪽에 위치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시드니로부터 900km 북쪽에 그리고 퀸스랜드 수도인 브리즈번으로 부터는 90km 남쪽에 위치한 천혜의 해안관광도시로 아열대성 기후이며, 년평균기온이 22.3도이고 골드코스트 해안가를 따라 42km가 넘는 황금모래사장이 덮여있으며..

호주 전통 농장 체험 - 파라다이스 컨츄리

브리즈번에서 1시간 조금 넘게 고속도로를 달린다. 고속도로 만드는 기술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떨어진 듯 싶다. 게다가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서 내 눈엔 금방 차들이 충돌할 것 같은 착각과 걱정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고속도로를 달리면 주위에 산과 들판이 항상 따라 다니건만 이곳 호주의..

퀸스랜드 주의 주도 브리즈번

호주는 6개의 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리가 도착한 속은 퀸스랜드주의 주도인 브리즈번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으로 가득한 이곳 연안 지역은 흥미로운 예술 및 공예품 등으로 가득 찬 신비스런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일행은 브리즈번을 그냥 거쳐갈 수 밖에 없음이 안타까웠다. 가이드를 ..

날아가자...브리즈번을 향하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 8일을 쉬는 기나긴 휴가가 주어졌다. 추석에 올 사람도 없고 갈데도 없는 내가 문제의 발단이다. 친구들에게 이 길디 긴 휴가를 어찌해야 되느냐고 하소연을 하다가 그만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였다. 그래~~!!! 떠나자... 어디로 갈까? 여기를 가자하면 나는 다녀 왔다 하고 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