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보스포러스 해협 , 성 소피아 성당(11)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로 지르는 크루즈 ... 보스포러스는 흑해와 마르마라해 사이에 있는 해협으로써 총 길이 36킬로미터이고 폭이 가장 좁은 곳은 불과 700미터밖에 되지 않는다. 보스포러스는 소가 건너간 자리라는 뜻이라고... 가이드의 이야기는 참 실감나고 흥미롭다. 제우스의 애인인 이오를 질투.. 바다를 건너서/2006년 터어키 2006.08.28
이스탄불-히포드럼, 블루 모스크,톱카프 궁전(10) 터키 최고의 도시 이스탄불... 유명한 역사학자 토인비는 이스탄불을 가리켜 "인류 문명의 살아 있는 거대한 야외 박물관"이라고 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서깊은 도시... 보스포러스 해협을 중심으로 한쪽은 유럽사이드, 다른 한쪽은 아시아 사이드로 나뉘어진다. 이스탄불은 일찍이 동로마 제국.. 바다를 건너서/2006년 터어키 2006.08.28
앙카라- 한국 공원(9) 앙카라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길에 우리는 거대한 소금 호수를 만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소금호수... 터키 사람들은 짠것을 매우 좋아한다는데 소금도 갖가지 맛의 종류가 있다고 한다. 레몬 소금, 체리소금 등등... 앙카라는 터어키의 수도이다. 1900년대 초에는 인구 16,000명의 조그마한 마을이었으나 .. 바다를 건너서/2006년 터어키 2006.08.28
갑파도끼아,괴레메(8) 만화영화 [스머프]의 작가가 이곳에 와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 갑파도끼아... 이곳 서곳에 널려 있는 기암괴석과 버섯모양의 바위산 들... 터어키 여행 중 가장 탄성이 나오는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수백만년 전에 고대의 많은 화산 꼭대기에서 분출된 용암재들이 이 지역을 뒤덮었고, 세월이 흐르면.. 바다를 건너서/2006년 터어키 2006.08.28
데린구유(7) 데린구유-깊은 우물이라는 뜻... 카파도가아는 동과 서가 만나는 무역로였고, 동시에 아랍 군대가 비잔틴을 치기 위해 출정할 때 통과하는 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지역 주민들은 7세기부터 12세기까지 끊임없는 군대들의 위협 속에 살아가야 했고 이 땅에 정착하여 살던 기독교인들은 외부 적으로.. 바다를 건너서/2006년 터어키 2006.08.28
파묵깔레(6) 에페수스에서 파묵깔레로 가는 길... 도로변의 소나무 가로수가 얼마나 정갈하고 예쁜지.. 휴게소에 들러 양귀비 씨를 뿌린 꿀섞인 요플레를 먹는다. 이곳에는 야생 양귀비들이 많이 자란다고 하는데 국민 모두가 담배를 즐겨 피다 보니 양귀비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자잘한 씨앗이 아무 맛 없이 그.. 바다를 건너서/2006년 터어키 2006.08.28
에페수스(5) 시오스 섬의 새벽이 열린다. 항구의 새벽은 퍽이나 더디 왔다. 시오스에서 국경을 넘는 배를 타고 40분 정도... 배도 그냥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람선 정도... 그리스의 서쪽 옆구리 체스메에 도착한다. 입국 수속이 퍽이나 차분하고 느리다. 나은희 현지 가이드... 이곳의 한국 여자들이 거의 .. 바다를 건너서/2006년 터어키 200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