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카사블랑카와 하산2세 모스크
8월 12일 (여행 8일차) *카사브랑카와 하산 모스크 카사블랑는 하얀집이란 뜻... 모로코 제1의 휴양지로 1942년 영화 '카사블랑카'로 우리 귀에도 익숙한 도시이다. 평균 온도 22도로 프랑스인들이 선호하는 휴양지라고 한다. 1468년 파괴된 토착민 베르베르족의 마을에 1515년 포르투갈인들이 새 도시를 건설하고 ‘하얀 집’이라는 뜻의 카사블랑카로 명명했다. 1755년 대지진으로 파괴되었다가 18세기말 재건되었다.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상인들이 정착했으며, 프랑스인이 다른 유럽인보다 많아지면서 메종블랑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1907년 프랑스가 이곳을 점령했으며, 1912~56년 모로코 제1의 항구가 되면서 급속히 성장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던 1943년에는 이곳에서 연합군의 정상회담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