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순례길을 되새겨 보며... 성모님발현지인 메주고리예에서는 매년 8월 초에 국제청년기도대회가 열리고 있다. 나는 재작년 2011년 제22차 국제청년기도대회에 다녀 왔었다. 남양성모성지 이상각신부님 과 함께 했던 그 여름의 은혜로웠던 순례길을 다시금 회상해 보면서 그날의 그 감격이 동영상을 보는 내내 되살..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3.07.22
메주고리예를 떠나면서 가실 분들에게 팁 한가지.... 메주고리예는 성모님께서 30년 동안 발현하고 계신 축복의 땅입니다. 축복받은 땅인만큼 수많은 천사들이 오여드는데 천사들 가는 곳에 반드시 악의 세력도 따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가방에 넣어 둔 지갑을 슬쩍 가져가는 집시들이나 그걸 노리고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곳에 오는 ..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1.08.16
메주고리예 하늘에서 성체가 내리다.... 메주고리예는 과학적으로 풀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 나는 곳이다. 나는 작년에 친구로부터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성체가 사진에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반신반의 하였다. 토마스처럼 의심이 많은 내게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성체 사진들... 그동안 성체에 대해 까..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1.08.16
[메주고리예]체나콜로 공동체(Community Cenacolo Medugorje) 방문하다. 어젯밤 관람한 뮤지컬의 주인공들을 혹여나 볼 수 있을까 싶어 택시를 타고 체나콜로 공동체를 방문했다. 체나콜로 공동체는 엘비라 페트라 수녀님이 1983년 7월에 마약 중독자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세웠다. 처음에 이 재활원은 북 이탈리아 쿠니오 가까이에 있는 살루쪼 언덕 위에 세웠는데, 이탈리아..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1.08.16
세계 속의 대한민국 알리기-이상각 신부님의 강론 2011년 8월 5일 성모님 탄생 축일에 우리들은 경사스러운 일을 맞이했다. 남양성모성지 이상각 F.하비에르 신부님께서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강론을 하시는 날이다. 30도가 넘는 땡볕에 앉아 강의를 진지하게 듣는 젊은이들이 대견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래도 이곳의 여름..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1.08.16
메주고리예 체나콜로 공동체의 뮤지컬- [CREDO] 2011년 8월 4일 밤... 메주고리예의 발현산 근처에 마약중독에 빠졌던 사람들이 자활의 길을 가고 있는 체나콜로 공동체가 있다. 체나콜로 공동체의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희망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모여서 프로 배우들 못지 않는 연기와 춤을 보여 주는 뮤지컬은 그곳에 모인 모두를 감동..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1.08.16
[메주고리예]청동부활십자가상 옆의 십자가의 길 긴 줄을 서서 예수님 부활상의 종아리에서 성수를 찍어야 했던 인상깊은 청동부활상 바로 옆에 마련된 십자가의 길... 십자가 산까지 갈 수 없는 신자들을 위하여 마련한 것이라고 한다. 룸메이트인 지 베로니카 형님과 새벽에 십자가의 길을 했다. 예수님의 수난의 십자가를 나도 같이 짊어져야 한다..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1.08.16
메주고리예에서 만난 예쁜 꽃들... 우리나라에서보다 이곳에서 무궁화를 더 많이 만날수 있었다. 메주고리예는 가는 곳곳마다 무궁화가 피어 있었다.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1.08.16
[메주고리예]십자가산에 맨발로 오르다 2011. 08.04 메주고리예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보이는 십자가산에 오르기로 했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새벽 두세시에 일어나서 십자가산을 오르는데 우리는 어찌하다가 그 시간들을 놓치고 이러다가 아예 십자가산에 오르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염려로 인하여 할 수 없이 낮에 오르기로 하였다. 메주고리..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1.08.16
[메주고리예]친교와 화합을 이루는 성체 거동 성체 거동은 성체 성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고 신앙인들을 주님께로 향하게 하는 신앙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친교와 화합의 장이다. 성체를 모시고 메주고리예 동네를 한바퀴 돌아 온다는 것이다.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는데 우리는 맨 앞 쪽 행렬에 따라 붙었다. 맨 앞에는 성체가 서고.. 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