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강원도 235

이효석을 더 가깝게 알아볼 효석달빛언덕

효석을 더 가깝게 알아볼 효석달빛언덕효석달빛언덕은 재현된 이효석 생가, 근대 문학 체험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중간중간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자유롭게 산책하며 이효석에 대해 더 가까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관이자 공원이다.문학관에서 이효석과 그의 작품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었다면 이제 달빛 언덕을 거닐며 그의 삶을 좀 더 가까이서 느껴볼 차례이다. 효석달빛언덕은 이효석 생가 주변에 구성된 공간으로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달빛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조성되어 있다.♤이효석 생가이효석선생이 태어나고 자랐던 생가를 2007년에재현한 곳시다. 생가는 원래 모습을 잃은 상태이며 고증을 바탕으로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하였다.♤근대문학 체험..

<평창>'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문학관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문학관이효석문화예술촌은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으로 크게 분류되는데, 이효석문학관은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문학 전시실과 다양한 문학 체험이 가능한 문학교실, 학예 연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효석문학관에 들어가기 전에 바로 앞에 있는 까페에서 '메밀꽃 필 무렵'을 장면별로 나눠서 낭송을 하고 이 소설에 대한 해설과 느낌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문학관으로 자리를 옮겨서 황병무 해설사님께서 이효석문학의 총체적인 이해와 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소설 속의 문장들을 예로 들어말씀하시는데 같은 해설사로서 존경심이 들 지경이었다.이효석은 일제강점기에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돈], [수탉] 등의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며 1936년 우리에게 많이 ..

평창 오대산 월정사

평창 투어 두번째는오대산 월정사이다.우선 그 유명한 전나무숲길을 걸었다.천나무숲 초입의 월정대가람이라는현판은 탄허스님이 쓰신 것이라고...전나무숲은 어싱길로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었다.금강루를 지나니 적광전이 보이고국보로 지정된 8각 9층 석탑에는 탑돌이를 하는 불자들이 많이 있었다.석탑을 바라다보고 있는 보관을 쓴 석조보살좌상(복제)의 공양모습도 재미있고, 특히 자장율사의 초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오대산 월정사는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五臺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다.월정사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했다. 창건 당시 자장율사는 임시로 초암(草庵)을 얽어 머물면서 문수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자 하였으나, 그가 머물던 3일 ..

<평창>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스키역사관을 나와서산길을 달려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전망대에 갔다.전망대는 93.2M로 주변의 풍경이360도로 보이고 바깥에는 바람이 어마하게 세게 불었다.얼마 전가지는 커피도 판매했다는데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모노레일도 있는데 운행을 하지 않고 있었다.그게 아니더라도 스키 점프대를 볼 수 있었고 바로 앞의 스키장도 내려다 보여서 상당한 구경거리가 되었다.📍 스키점프 센터✔️ 위치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스포츠파크길 135✔️ 운영시간 : 09:20 ~ 17:40 (모노레일 마지막 출발 : 16:55) / 매주 화 휴무✔️ 문의 : 033-336-7766알펜시아 스키점프대https://youtube.com/shorts/B-x3BAhn6Wc?si=OKhYIF8wqkbHMC5i

대관령 스키역사관을 찾아서...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곳이다.동계올림픽의 고장 평창에서해설사 동기모임이 있었다.스키역사관이란 곳이 있다는 사실을 그동안 몰랐었다.스키역사관에 도착하면 입구에 대형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는데이 조형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열렸던 메인스타디움의 상황을 재현해 놓은 것이다.수많은 관객들 하나하나 일일이 표정과 행동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모습이 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스키점프타워의 알펜시아스타디움2층에 위치한 대관령스키역사관은 국내 최초의 이야기가 있는 스키 박물관이다. 스키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로 꾸며져 쉽고 재미있게 스키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역사관은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 스키역사, 대한민국 스키 변천사,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진다. 평소 접하기 힘든 대한민국..

삼척 구방산 높은 축대 위의 구방사...

동해 가는 길에 잠깐 들른 삼척 구방사동해로 가는 길에 높은 구방산 산중턱에 보이는 절이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산등성이들이 내려다보이는높은 곳에 아늑하게 자리잡은작은 사찰이었다.낙엽을 빗자루로 쓸고 계시던스님께서 잠깐 법당으로 들어오라고 하셨다.1907년에 지어진 절인데3대 주지스님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셨다.혼자 수행중이라시는데많이 외로우신(?) 모양이었다.아니 사람이 그리우셨을 것 같다.연세가 80이시라는데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동안이셨다.부디 건강하시라는 인사를 나누고절을 나왔다.------------------스님이 혼인을 해도 되는 태고종 계통의 사찰로서, 근산(近山:505m) 서편에 있다. 벼랑 끝에 작은 규모의 요사채가 서 있고, 그 앞의 좁은 길을 지나면 석간수가 있으며, 절 뒤에 9개의..

동해 맛집, 동해여행...

동해 나들이...영월에서 동해를 갈 때는주로 기차를 이용했는데이번에는 자가용을 이용했다.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그래도 바다가 확 트이게 보이는어달해변의 #동해선창횟집 에서 맛있는 자연산 회를 먹었다.이 가게는 사장님이 직접 잡은생선들을 내놓는 집이어서 동해에 사는현지인들이 찾는 집이라고 소개를받았다.그냥 주는대로 모듬회와무늬오징어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가까운 망상해변에서 커피 마시고동해에 세컨하우스를 갖고 있는동행한 지인의 아파트도 방문했는데완전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해 놓으셔서부러웠다.나도 이런 바닷가에 자그마한아파트가 한채 있었음참 좋겠다.ㅎ

강릉 관광명소,아르떼뮤지엄

현장답사 강릉아르떼뮤지엄 강릉에 가면 가볼만 한곳이 오죽헌,허난설헌생가,선교장,경포대 등이 있는데 또 한곳은 바로 아르떼뮤지엄을 들 수 있겠다. 아르테뮤지엄은 입장료가 좀 비싼 편이지만 충분히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아트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아르떼뮤지엄의 폭포 https://youtube.com/shorts/qtj_rS4KXxg?si=YQUezdIb4ma0HES0

강문관의 정례 워크숍

강원도문화관광해설사들의 1박2일 워크숍이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렸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행사인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완전 겨울인줄 알았다. 12분 해설사님들의 스토리텔링 경연이 있었고, 뒤이어 댄스스포츠공연과 국악 판소리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점심 때 먹은 초당콩감자탕도 고소한 게 맛있었고, 저녁은 호텔 뷔페였는데 매우 다양한 메뉴와 맛있는 식단으로 실컷 배부르게 먹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호텔이어서 파도소리를 실컷 들었고 일출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강릉 강문해변 일출 https://youtu.be/c3OIZh1lkj0?si=QNHBNOLIbZMe0-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