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4년 베트남 호치민 3

베트남 미토시에서의 하루 일정

20241217호찌민에서 아침 8시 출발하여두시간 이상 달렸다.미토시라는 곳에 가는 날이다.큰배를 타고 유니콘섬으로 가서소수민족인 따이족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이곳에서는 용안으로 만들어진 꿀차를 시음해보고 필요한 사람은 사기도 했다.또 야자코코넛으로 만든 제품이나 젤리, 캔디 등도 시식했다. 열대과일 체험 후따이족의 노래공연이 있었는데그냥 환영의 의미로 보여진다.우리나라 노래도 세곡 불렀다내 나이가 어때서곰세마리, 아리랑...다음으로는 맹글로브숲과 물야자수가 늘어선 메콩강에서 쪽배 체험을 했다.수많은 배의 행렬들이 질서있게 오르내리는 진풍경인데 나름 재미가 있네.이 쪽배를 탈 때 주의할 점은손을 배 밖으로 내놓으면 절대로 안된다.배와 배끼리 부딪히는 일이 잦아 그 사이에 손이 끼게 되면 사고의 위험이..

호찌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도착

241217인천에서 출발하여 6시간만에호찌민 탄손누트국제공항에 도착했다.호찌민 현지 시각으로 새벽 2시50분...호찌민의 밤풍경은 상당히 땅이넓고, 전력 사정이 안좋은지 대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의 도시이다.인구가 1,200만명이라니대도시임에는 틀림없다.탄손누트는 호찌민(Ho Chi Minh) 북서쪽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면적이나 승객, 수용능력과 이용승객 수 등을 볼 때 베트남에서 가장 큰 국제공항이다. 입국 수속이 그닥 까다롭진 않았는데천천히 천천히 일처리를 했다.이 공항은 2008년 개장하였고 시내에서 불과 7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이 좋다.우리가 머물 호텔에 10여분 만에도착해서 짐을 풀었다.무지하게 피곤하다.베트남 호찌민 야경https://youtu.be/vD5qJkgcg-c?si=P..

베트남의 수도 호찌민을 향하여...

다사다난했던 甲辰年 2024년이저물어가고 있다.지난 봄에 연태에 다녀오면서우리 겨울에 다시 여행을 떠나자고했었다.그날이 바로 오늘...베트남의 수도 호찌민으로향한다.이번 여행 일정은 3박5일...호찌민과 무이네 등을 돌아볼예정인데, 무이네는 다녀온 적이있어서 더욱 익숙하다.아침에 기차로 출발했더니시간이 완전 여유로워서밥 두번 먹고,커피 마시고,국가유산진흥원의 전통체험으로노리개를 만드는 체험도 했다.늘 그렇듯즐겁게 다니면서한해의 묵은 근심,걱정을다 날려버리고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와야지.!:¡::°문득가슴이 따뜻해질 때가 있다입김 나오는 겨울 새벽두터운 겨울 잠바를입고 있지 않아도가슴만은따뜻하게 데워질 때가 있다 그 이름을 불러보면그 얼굴을 떠올리면이렇게 문득살아 있음에 감사함을느낄 때가 있다 -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