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나비야 봄마중 가자 봄인데 꽃구경 가자고나선 길이었다.최종 목적지는만경사...가는 도중에 나물도 캐고남의 집 밭에서 쥔장 허락받아부추도 뜯고, 커피도 마셨다.쉬엄쉬엄 봄꽃들이 피어나는데따사로운 봄볕에 나른함이 참좋았다.만경산사의 넓은 밭에는눈개승마,아욱,산마늘들이 예쁜 새순을 자랑하고 있다.만경사 오르는 길에 생강나무꺾어서 향기도 맡아보았다.봄이 오는 모습이눈으로,피부로,느껴지는 날이었다.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16:32:24
영월군 김삿갓면 맛집 '보리밭 사잇길로' 김삿갓면의 맛집으로 익히 소문을들었던 '보리밭 사잇길로'에서보리밥 정식을 먹었다.강원랜드의 지원사업으로오픈했던 음식점인데깔끔하게 정돈된 내부와보리밥과 비벼야할 나물들이맛있다.에피타이저로 셀프 죽을먹는데 전복인지? 골뱅이인지?그런 비슷한 건더기가 씹히면서죽만 먹어도 될만큼 맛있다.보리밥에 고추장 양념 넣고갖가지 나물도 넣고 들기름도넣어서 맛있게 먹었다.가격대도 만원인데 수육이 나오니가성비가 최고~~!! 이런일 저런일/맛집, 멋집 16:16:11
강원도 평창의 맛집들... 강원도 평창의 맛집들...♤점심은 평창 #황태회관 에서먹었다. 이 집은 원래 알던 곳인데여 사장님이 보랏빛 헤어를 빛내면서서비스로 황태전골과 불고기를 주셔서황태구이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 흘리느라고맛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했다.♤저녁은 #송어회마루 에서 송어회와매운탕을 먹었다.난 송어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주로 술안주로 먹었다.♤봉평 물레방아이효석 문학관 인근에 있는 #물레방아 는밑반찬이 정말 맛깔스러워서 다시 찾고 싶은 밥집 1위...돌솥밥정식이 23,000원인데우린 조식이라서 좀 저렴한 코스를 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어찌나맛있던지 봉평에 가믄 꼭 다시 갈 것이다.♤메밀국수 먹으러 메밀꽃향기 이효석의 생가터에 있는 음식점 #메밀꽃향기 에서 점심을 먹었다.고구마떡도 나와.. 이런일 저런일/맛집, 멋집 2025.03.30
이효석을 더 가깝게 알아볼 효석달빛언덕 효석을 더 가깝게 알아볼 효석달빛언덕효석달빛언덕은 재현된 이효석 생가, 근대 문학 체험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중간중간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자유롭게 산책하며 이효석에 대해 더 가까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관이자 공원이다.문학관에서 이효석과 그의 작품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었다면 이제 달빛 언덕을 거닐며 그의 삶을 좀 더 가까이서 느껴볼 차례이다. 효석달빛언덕은 이효석 생가 주변에 구성된 공간으로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달빛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조성되어 있다.♤이효석 생가이효석선생이 태어나고 자랐던 생가를 2007년에재현한 곳시다. 생가는 원래 모습을 잃은 상태이며 고증을 바탕으로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하였다.♤근대문학 체험.. 여행길에서/강원도 2025.03.30
<평창>'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문학관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문학관이효석문화예술촌은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으로 크게 분류되는데, 이효석문학관은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문학 전시실과 다양한 문학 체험이 가능한 문학교실, 학예 연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효석문학관에 들어가기 전에 바로 앞에 있는 까페에서 '메밀꽃 필 무렵'을 장면별로 나눠서 낭송을 하고 이 소설에 대한 해설과 느낌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문학관으로 자리를 옮겨서 황병무 해설사님께서 이효석문학의 총체적인 이해와 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소설 속의 문장들을 예로 들어말씀하시는데 같은 해설사로서 존경심이 들 지경이었다.이효석은 일제강점기에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돈], [수탉] 등의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며 1936년 우리에게 많이 .. 여행길에서/강원도 2025.03.30
평창 오대산 월정사 평창 투어 두번째는오대산 월정사이다.우선 그 유명한 전나무숲길을 걸었다.천나무숲 초입의 월정대가람이라는현판은 탄허스님이 쓰신 것이라고...전나무숲은 어싱길로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었다.금강루를 지나니 적광전이 보이고국보로 지정된 8각 9층 석탑에는 탑돌이를 하는 불자들이 많이 있었다.석탑을 바라다보고 있는 보관을 쓴 석조보살좌상(복제)의 공양모습도 재미있고, 특히 자장율사의 초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오대산 월정사는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五臺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다.월정사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했다. 창건 당시 자장율사는 임시로 초암(草庵)을 얽어 머물면서 문수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자 하였으나, 그가 머물던 3일 .. 여행길에서/강원도 2025.03.29
<평창>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스키역사관을 나와서산길을 달려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전망대에 갔다.전망대는 93.2M로 주변의 풍경이360도로 보이고 바깥에는 바람이 어마하게 세게 불었다.얼마 전가지는 커피도 판매했다는데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모노레일도 있는데 운행을 하지 않고 있었다.그게 아니더라도 스키 점프대를 볼 수 있었고 바로 앞의 스키장도 내려다 보여서 상당한 구경거리가 되었다.📍 스키점프 센터✔️ 위치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스포츠파크길 135✔️ 운영시간 : 09:20 ~ 17:40 (모노레일 마지막 출발 : 16:55) / 매주 화 휴무✔️ 문의 : 033-336-7766알펜시아 스키점프대https://youtube.com/shorts/B-x3BAhn6Wc?si=OKhYIF8wqkbHMC5i 여행길에서/강원도 2025.03.28
대관령 스키역사관을 찾아서...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곳이다.동계올림픽의 고장 평창에서해설사 동기모임이 있었다.스키역사관이란 곳이 있다는 사실을 그동안 몰랐었다.스키역사관에 도착하면 입구에 대형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는데이 조형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열렸던 메인스타디움의 상황을 재현해 놓은 것이다.수많은 관객들 하나하나 일일이 표정과 행동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모습이 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스키점프타워의 알펜시아스타디움2층에 위치한 대관령스키역사관은 국내 최초의 이야기가 있는 스키 박물관이다. 스키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로 꾸며져 쉽고 재미있게 스키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역사관은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 스키역사, 대한민국 스키 변천사,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진다. 평소 접하기 힘든 대한민국.. 여행길에서/강원도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