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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250206하와이 오아후 섬 호놀룰루에 도착했다.빅아일랜드는 완전 시골 분위기이고호놀룰루는 완전 대도시라 적응하기가 어려울 지경이다.우선 숙소인 일리카이 호텔에 짐을 풀고점심을 먹었다.그리고 코스트코로 시장을 보러 갔다.대규모의 코스트코는 여행자에게 저렴하고 질좋은 식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호텔은 21층인데 더블침대가 두개,침대 겸용 커다란 쇼파가 두개 있고 주방에는 식사 준비가 가능한 모든 준비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밥을 해 먹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특히 와이키키 해변이 바로 앞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하와이 빅 아일랜드 코나 국제공항

250206하와이 빅 아일랜드 코나 국제공항빅 아일랜드에서 4박을 하고이제 오아후 호놀룰루로 가는 날이다.코나 공항은 게이트가 완전 야외 땅바닥이라서 생소하기도 하고 주변 공간이 확 트여서 시원하기도 하다.이곳에서 50분 정도 비행을 하면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도착한다.빅아일랜드 코나공항에서 오아후 호놀룰루 공항까지 날아가다.https://youtu.be/iwM-0YMdf_M?si=nafdhYUswkH5_LKU

용암이 분출중인 킬라우에아 화산국립공원 (Kīlauea Volcano, Hawaii)

250205용암이 분출중인 킬라우에아 화산국립공원(Kīlauea Volcano, Hawaii)어제 추위 때문에 제5포인트 가는 걸 포기했다가 오늘 겨울 옷 챙겨서 다시 찾아간 킬라우에아 화산국립공원...어제 길을 잘 못 찾았는데 오늘은주차장에서부터 하늘이 벌겋게 달아올라있다.오늘 화산은 용암을 잠시 분출하다가바로 연기만 보여주어서 최상의 분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생눈으로 용암분출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도 신기하고 행운이라고 생각했다.좀 더 높이 솟기를 기다리다가집에 돌아오니 밤11시가 다 된 시각이었다.----------------------------------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은 1916년에 설립되었고, 이 곳의 뛰어난 자연 가치를 인정받아 1980년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

하와이 푸른바다 거북이의 산란지인 푸나루우 블랙샌드 비치

250205하와이 푸른바다 거북이의 산란지인 푸나루우 블랙샌드 비치킬라우에아 화산 국립공원에 가는 길에검은 모래로 유명한 블랙샌드 비치에 갔다.블랙샌드 비치는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현무암이 바다의 파도에 의해 부서지면서 검은 모래해변이 만들어진 것이다.일반 모래보다는 입자가 좀 굵은데 부드러운건 똑같다.난생 처음 보는 검은 모래인지라 신기해서 만져보게 되었는데, 이 모래를 외부로 반출하는 건 안된다고 한다.특히 이곳에는 하와이 녹색바다 거북이들의 산란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출입을 막는 둑으로 막아 놓았다.어디에서나 마찬가지로 거북이에게 가깝게 다가가지 말고, 만져서는 안된다는 경고문이 게시되어 있다.많은 사람들이 검은 모래밭에서 쉬기도 하고 수영도 하고 바닷가에 나온 거북이 구경도 하면서 휴..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PU UHONUA O HONAUNAU) 국립 역사공원과 호나우나우베이(투스텝 비치)

250205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PU UHONUA O HONAUNAU)국립 역사공원과 호나우나우베이(투스텝 비치)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PU UHONUA O HONAUNAU)국립 역사공원과 투스텝비치는 바로 인접해 있는 곳이다.투스텝비치에서 스노클링을 하고국립공원을 돌아보았다.국립공원은 범죄자들의 피난처였다고 한다.하와이의 신성한 법인 카푸를 어긴 자를 처단하였는데 이곳으로 피신온 사람들은 그 죄를 묻지 않았고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한다.투스텝 비치는 용암이 녹아내린 자국들이 결을 따라 선명하게 굳어있어서 볼거리를 제공하고특히 수많은 돌고래 떼를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어서 돌고래들이 원을 그리며 유영하는 모습, 재주부리며 점프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돌고래 떼를 만난 ..

빅아일랜드 코나커피 농장 그린웰팜스 방문

250205코나커피 농장 그린웰팜스 방문카할루우 비치에서 물놀이 실컷 한 다음에코나에서 유명한 커피 맛을 보러 가기로 했다.코나커피는 세계3대 커피라는데 소규모 커피농장이 600곳 정도이고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는 곳도 100여곳이라고 한다.우리가 찾아간 곳은 그린웰팜스 커피농장인데 예쁜꽃도 피어있고, 야자수, 바나나 나무, 그리고 처음 보게 된 아보카도 나무가 있어서 신기했다.커피나무에는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한 커피열매들이 조로록 달려있고, 수확한 커피열매들을 볼 수 있었다.커피열매를 껍질을 벗긴 후 옥상에서 말리는데 햇볕에 고루 말리려고 나무 당그레로 뒤집어주는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커피 시음장에는 각종 커피가 담긴 보온병이 늘어서 있고, 관광객들은 이것 저것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커피를 시음..

카할루 비치파크에서 물놀이

250205문어그림이 대문에 그려진 우리들의 숙소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아름다운 해변이 있다.카할루 비치파크...이곳은 초심자가 물속까지 진입하는데 자갈이 없어서 스노클링 장소로 매우 적합한 곳이라고 한다.오늘 아침엔 오직 정윤이의 모래놀이를 위해 해변을 찾았다.서핑보드를 타는 사람들도 있고,스노클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다.해변 바로 위로 작은 성당이 있어서가 보았다.그냥 모형만 있는 성당인줄 알았는데의자와 제대 등을 제대로 갖춘 성당이었다.전면 유리창에 물 위를 걷다가 의심이 생겨 물에 빠지는 베드로의 모습을 새겨놓았다. 성 베드로 성당...집에서 가져간 비치의자에 앉아서 물멍,파도멍, 바다멍 때리기에 딱 좋은 시간이었다.카할루 비치파크에서 물놀이https://youtu.be/-cQrG53Z..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국립공원

250204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국립공원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코나에서두시간 이상 자동차로 달려야 하는킬라우에아 화산국립공원이다.가는 도중 지체를 많이 해서오후 5시 경에 도착했다.먼저 방문자센터에 들러서 관람순서를안내 받았다.이곳에 입장할 때는 주차료10달러와1인당 입장료 5달러씩을 받는데한번 입장한 영수증으로 7일동안 방문이 가능하다고 한다.화산지대를 돌아보는데 제1포인트부터 제5포인트까지 돌아보는 순서이다.제5포인트에서는 지금도 화산이 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제일 먼저 제1포인트에 가니 뭉게 뭉게 연기가 피어오른다.2포인트에는 땅바닥으로부터 솟아오르는 분출연기를 볼 수 있고주차장 바로 옆의 두군데 구멍에서도 따뜻한 연기가 바람부는 방향에 따라이리저리 춤을 추고 있었다. 제3포인트 라..

빅아일랜드 맛집 프날루우 베이크샵

250204빅아일랜드 맛집 프날루우 베이크샵이 베이크샵의 도넛의 역사가무지 오래되어서 거의 도넛의 산역사인 맛집이라며 간식으로도넛을 먹기로 했다.아이스아메리카노와 곁들인 도넛은달달구리 맛있었는데 아들은 심지어 3개씩이나 먹었다.소소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어서마니아들에겐 구경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새들이 날아와서 같이 먹자며 조르는데 새에게 먹을 것을 주지 말라는 주의 메모가 보여서 미안했어. 새들아...유명한 곳을 찾아다는 것도여행의 묘미이자 즐거움이다.

미국의 최남단인 South Point

250204미국의 최남단인 South Point 빅 아일랜드의 남쪽인 카우 지역, 카 라에 마을에 위치한 사우스 포인트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험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이미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우리나라로 치면 해남 땅끝마을 정도 되려나?빅아일랜드 중심에서 5~6시간 정도 달려야 마주할 수 있는 사우스 포인트는 워낙 길이 구불어져 있고 표지판도 제대로 표시되어 있지 않아 네비게이션에 '사우스 포인트 클리프 다이브(South Point Cliff Dive)' 라고 입력하고 달려야 한다.가는 길 양옆으로 광활한 초원이 펼쳐지고 여러 빛깔의 소떼들이 풀을 뜯고 있었고, 저 멀리에서는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오션뷰를 자랑하는 이곳이 의미 있는 이유는 미국의 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