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 18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직무교육 실시

강원도 문화관광의 안내를 책임지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직무교육이 총3차에 걸쳐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1차 교육인 5월9일~5월11일 2박3일 합숙교육을 다녀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교육일정이 아주 빡빡해서 몸이 좀 힘들었지만 새로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 무장애 관광지로 등록된 영월장릉과 청령포, 영월관광센터가 현장체험학습 코스로 정해져서 영월인으로서 뿌듯했고 문화도시 영월을 18개 강원도 시.군의 해설사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자긍심이 생겼다. 태백의 폐광의 갱도를 활용한 탄탄파크와 오로라 파크도 방문했다. 요즘 들어서 강원도에 있는 각종 테마의 빛과 영상 미디어 아트 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서로 비교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

제55회 단종문화제_지역예술인공연에 참가하다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송촐했던 단종문화제의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올해에는 오프라인으로 실시되었다.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동안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다. 나는 30일 오후 1시에 오프닝으로 동강합창단의 무대에 섰고, 이어서 오카리나 공연 순서도 있어서 준비물 챙기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모처럼 아들,며늘,손녀가 구경을 와서 신나게 공연을 하였다. 야외 공연은 소리가 흩어져서 어려운 점이 있지만 장릉 주변의 초록 물결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호흡을 할 수 있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강합창단의 '청산에 살리라' https://youtu.be/w4RR0Ct_7Ro 단종문화제_한울오카리나 연주 https://youtu.be/2IM_yvjPizY

제55회 단종문화제 홍보전 개막

제55회 단종문화제 홍보전 개막 영월군과 영월문화원에서는 다가오는 제55회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서울 인사동의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2년 4월13일부터 19일까지 단종문화제 홍보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에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하여 출품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13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가졌다. 환영사에 나선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은 "지난해 말에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월은 역사,문화예술,자연환경 등 문화도시로서의 역량을 두루 갖춘 고장이다. 문화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가 문화도시로 가는 원년이 되자."고 역설하였다. 한국화,문인화,민화,한문서예,한글서예,서각 분야에서 66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

동강카누캠프에서 카약체험 최고~~!!

맑고 푸른 강물 위를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날아다니는 백조처럼, 이리저리 노를 저어서 떠다니는 그림을 상상이 아닌 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바로 영월읍 팔괴리의 #동강카누캠프 #영월문화도시 서포터즈들이 취재(?)차 방문믈 하게 되었다. #2022사방사방서포터즈 들은 행운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었으니, 나는 손녀를 데리고 가기로 하였다. 재작년에 서울 한강에서 선셋카약 타기를 아들과 해 본 경험이 있고, 라오스 방비엥에서도 비슷한 배를 타보았기에 두려움은 없었다. 대표님께서 패들 다루는 법, 젓는 법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씩씩한 손녀를 앞세우고 출발~~!! 카약과 카누의 다른 점은 카약은 뚜껑이 있고 패들의 양쪽에 넙적한 날이 달려있고, 카누는 폭이 좀 더 넓고 뚜껑이 없..

2021 영월 목판화 회원전 전시회에 다녀왔다.

요즘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이곳 저곳에 전시회가 많이 열리고 있다. 영월은 특히 예술인들이 많아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 내겐 조금은 생소한 목판화 전시회가 있어서 다녀왔다. 2021영월 목판화 회원전... 양씨판화미술관 관장이신 양태수 작가와 제자 3분이 함께 준비한 목판화 전시회가 영월 '공간 다가치 갤러리'에서 열렸다. 공간 다가치는 영월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음악회나 심포지엄, 전시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되는 문화공간이다. 전시장을 지키고 계시던 양태수 관장님께서 목판화 제조기법을 설명해 주시는데, 설명을 들어도 생소하기만 했다. 그동안 목판화는 그저 양각이나 음각으로 칼을 이용해서 나무를 판 후 먹물로 찍어내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먹물이 아닌 다양한 물감으로 찍어내..

<From 광주 To 미얀마-영월에서 다시 봄...특별 전시회 개최

지난 5월12일에 개막한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동강사진박물과 제3전시실을 찾았다. 지금으로부터 약40년 전, 광주에서 일어난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인한 시민 학살 사건은 우리 나라 정치사 중 가장 가슴아프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지금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로 인한 정부가 들어섰고 80년 광주 민주화운동과 너무나 흡사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에 영월군은 미얀마의 민주화의 운동에 지지를 보내는 입장으로 이번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5.18광주 민주항쟁의 기록사진은 흑백사진으로, 미얀마의 민주화 항쟁 사진은 컬러사진으로 전시하고 있었다. 사진 뿐 아니라 광주 민주항쟁 당시 사용했던 추재완장,기자 출입증,안전모,비디오테이프 등도 전시하고 있다. 이 민주화 특별 사진전은 영월 미디어박물..

장애와 비장애의 벽은 없다, 동강합창단의 하모니

단종문화제의 둘째날... 영월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의 온텍트공연이 문화예술회관 3충 강당에서 선보였다. 영월동강합창단은 2006년 창단하였고 현재 35명의 단원들이 일주일에 두차례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활동하는 합창단으로 전국의 장애인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 등을 다수 수상하였으며 지난 2018 평창페럴림픽의 폐회식에서 애국가를 불러서 전 세계인에게 소개된 합창단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0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 출전하여 은상을 수상하였고, 또 2020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 장애인 예술문화축제 A+페스티벌 개막식에 초청받아 영화 '국가대표'의 OST 'Butterfry'를 연주하기도 하였다. 이번에는 별의 고장인 영월..

제54회 단종문화제 기념 온택트 지역예술인 공연- 한울오카리나단

2021년 5월 1일 제54회 단종문화제의 두번째날...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된 단종문화제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최대한 줄여서 거의 모든 행사를 실시간 유튜브로 송출하였다. 한울오카리나는 온택트 지역예술인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연습을 해 오고 있었기에 충분한 연습은 아니었지만, 가족처럼 정이 들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지만 즐겁게 연습을 할 수 있었다. 한울오카리나의 소개 멘트... 한울 오카리나 동아리는 1918년 영월에서 태평소 연주를 하시는 방난희선생님을 주축으로 결성되었습니다. 동아리 회원의 구성이 좀 독특한데요, 10대 초등학생부터 70대 의사선생님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

제54회 단종제-단종대왕 국장 장비 전시 및 발인 반차도

2021년 제54회 단종문화제를 전후하여 영월장릉에 국장재현 장비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장비들은 만장,가마(채여,대여,견여),말(죽안마,죽산마) 등 다양한데 그 이름도 생소하고 색상이 화려하여 푸른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단종국장 발인반차도는 영조국장도감의궤의 반차도에 나타난1,391명의 구성인원으로 재구성한 것인데, 맨 앞에 도가대-길의장대-장의대-후행대 순서로 행렬을 하게 된다. 단종국장재현 국장장비 전시 및 발인반차도 https://youtu.be/z3PwqFom-No 단종국장 장비 전시 재촬영 https://youtu.be/RkfTb2P-qII 단종국장 장비 해설 https://youtu.be/txcAqcHNU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