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제54회 단종문화제 기념 온택트 지역예술인 공연- 한울오카리나단

여울가 2021. 5. 7. 15:32

2021년 5월 1일
제54회 단종문화제의 두번째날...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된 단종문화제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최대한 줄여서
거의 모든 행사를 실시간 유튜브로 송출하였다.

한울오카리나는 온택트 지역예술인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연습을 해 오고 있었기에
충분한 연습은 아니었지만, 가족처럼 정이 들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지만 즐겁게 연습을 할 수 있었다.

한울오카리나의 소개 멘트...
한울 오카리나 동아리는 1918년 영월에서 태평소 연주를 하시는 방난희선생님을 주축으로 결성되었습니다.

동아리 회원의 구성이 좀 독특한데요,
10대 초등학생부터 70대 의사선생님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화도시 영월의 이름에 걸맞게
영월문화의 저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서 아름다운 선율의 오카리나 연주를 연습해 왔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2019년도부터 2020년까지 영월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동아리 발표회 등 다수 출연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솔숲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합창을 연상하시면서,
지금부터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오카리나 연주를 다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한울오카리나단의 오카리나 연주
https://youtu.be/WLaXaR3-u_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