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블래드에서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까지... 다시 오스트리아로 간다. 오스트리아의 시골은 산 높은 곳에 집들이 드문드믄 지어져 있다. 높은 산에까지 자동차 도로가 잘 나 있고 집집마다 넓은 잔디밭이 있는 것이 그야말로 한폭의 풍경화이다. 이런 아름다운 건축문화를 우리 시골에도 받아들였으면 얼마나 예쁠까? 유럽 사람들은.. 바다를 건너서/2012 발칸 2012.10.10
[슬로베니아]블래드 호수 주변 풍경 알프스의 만년설이 흘러들어 해발 500m나 되는 분지에 아름다운 호수가 만들어져 있다. '줄리안의 진주' '알프스의 눈동자'라는 애칭을오 불리우는 블래드 호수에는 16종의 다양한 물고기가 살고 있다고 한다. 수정처럼 맑은 호수 가운데 성모승천성당이 있고 한가로히 헤엄쳐 다니는 백조.. 바다를 건너서/2012 발칸 2012.10.10
[슬로베니아/블래드]1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블래드 성 블래드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루블라냐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유럽인들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휴양지로 유고연방 시대 티토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곳이다. 블래드 성은 1004년 브릭센 대주교가 독일 황제 헨리크 2세에게 블래드 지역을 하사 받은 후 짓기 시작하.. 바다를 건너서/2012 발칸 2012.10.09
[슬로베니아/포스토이나]갖가지 종유석으로 치장한 자연박물관 '포스토이나' 동굴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 동굴은 세계에서 두번째 큰 동굴이다. 총 길이가 20km이며, 관광객들에게는 5.2km만 개방하고 있다. 입구에서 꼬마기차를 타고 들어가는데 동굴 양쪽으로 펼쳐지는 종유석들의 기기묘묘한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사진을 찍겠다고 손을 위로 올리면 동굴 .. 바다를 건너서/2012 발칸 2012.09.18
[크로아티아]에메랄드빛 호수와 멋진 폭포들의 천국 플리트비체 크로아티아에는 7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수많은 호수와 폭포들로 연결되어 있는 플리트비체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석회질이 녹아내린 16개의 호수에서 떨어지는 멋진 폭포와 이곳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에메랄드빛 .. 바다를 건너서/2012 발칸 201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