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240

유니 만7세 생일 축하해요.

11월30일은 내 손녀 생일이다.우리 가족에겐 축제와 같은날이라서 이날은 매번 뷔페를 간다.맛있는 음식들이 지천으로차려져 있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는데는한계가 있어서 두접시 정도 먹으면바로 배가 불러서 아쉬운 맘이 든다.이것 저것 많이 먹었고마지막에는 명태코다리냉면과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 했다.손녀는 원하던 선물을 받고기쁨을 감추지 못했고,그 모습을 보노라니 참 많이 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지금처럼 착하고 건강하게 잘자라주길 기도한다.유니 생일 축하해~~♡https://youtu.be/2Wq817kLDG4?feature=shared

초딩1학년 유니의 가을 보내기

앞니빠진 내 손녀 유니...초딩 1학년이 되면서부쩍 많이 성장한 손녀는앞니 두개를 뺐다.치과에서 입을 손으로틀어막아서 간호사들이모두 총출동해서힘으로 제압했다는 후문이...사람은 이가 빠지면인물이 확 빠지게 되어 있는데빠진 이로 노래하는 1인 콘서트를집에서 했다며 영상을 보내왔다.귀여운 손녀의 노래와 율동으로하루의 피로가 스르르 풀리는 날이다.유니의 방구석 콘서트(1)https://youtu.be/7F2uNbcRbf8?si=2sd1fKb_VdALvnpC

2024년 추석 보내기

추석인데 날씨는 여전히 30도를 웃돈다. 집에 있는 것이 더위를 더하기에 나가기로 했다. 며늘은 근무라 회사에 갔고, 아들과 손녀와 셋이서 가리왕산으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처음엔 봉평 메밀꽃 구경을 가려 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메밀꽃 상태가 그닥 예뻐보이지 않아서 행선지를 바꾼거다. 가리왕산은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를 치룬 곳인데, 산은 많이 파헤쳐져서 경기는 치뤘지만 그 이후 쓸모가 없게 된 곳이다. 선수 숙소였던 곳은 파크로쉬 리조트가 되어 있고 케이블카는 그나마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케이블카를 20분 동안 타고 1381m 높이의 정상에 오르니 시원하고 바람도 불어서 좋았다. 구름은 또 왜 그렇게 예쁜지... 눈내린 겨울철에 오면 전망이 끝내줄 거 같다. 산에서 내려와 정선 ..

모처럼 손녀와 놀았다

모처럼 손녀와 시간을 가졌다. 올해 1학년이 되면서 아빠가 육아휴직을 하고 육아를 전담하고 있어서 내가 손녀를 돌볼 틈이 없는데 학부모 회의가 있다고 유니랑 놀아주라네. 유니가 좋아하는 다이소에 가서 간식 좀 사고, 설빙에 가서 인절미빙수 먹고 놀이터에 가서 놀다가 저녁밥은 만두국으로 먹었다. 모처럼 손녀랑 놀기 재미있었다.ㅎ

유니는 지금 승마 체험학습 중...

손녀의 슬기로운 여름방학 보내기 유니는 여름방학 동안 승마장엘 다닌다. 말이 생각보다 키가 커서 어른도 막상 옆에 서면 겁이 덜컥 나는데 겁내지 않고 타는 게 신기하네. 몇년 있다가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유니랑 말 타러 가고 싶은 소망이 생긴다. 어서 어서 부지런히 배우렴~~♡ 유니의 승마 체험학습 https://youtu.be/RjS4GlFEsZw?si=03FeuQ5qX0EMfTdW

손녀 유니 첫 여름방학...

손녀 유니가 초등학생이 되어 첫 여름방학을 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걸 손녀가 커가는 모습에서 느끼고 있다. 그래도 내 늙어가는 모습은 잘 안 보이는게 다행인가? 생활통지표를 받아와서 살펴보니 평가척도가 예전과 달라져 있다. 예전에는 매우잘함. 잘함. 보통. 노력요함... 이렇게 평가했는데 요즘에는 3단계 평가인가? 암튼 모든 항목에 상...을 받아와서 상으로 만원을 지급했다. 이제 용돈의 의미를 조금 알아가고 있는 중... 건강하고 정직하고 밝은 아이로 잘 자라길 성모님께 의탁하면서 기도한다.

아빠, 생신 축하해요~~♡

7월 19일 큰아들 생일날... 생일 전에 작은 아들이 형 생일날 못온다고 미리 생일잔치(?)를 했다. 삼겹살 실컷 먹어서 좋았다. 당일날엔 며늘이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서 맥주 한잔 했다. 예전 식 나이로 42살이라네.ㅎ 손녀의 애교와 생축 노래로 생일 축하 만땅했다. 준아, 생일 축하해~~♡ 아빠, 생신 축하해요~~♡ https://youtu.be/iKDsoL99iyE?si=yPH2oTNYVxAER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