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247

정월대보름 대축제 즐기기

지난 2월 15일 토요일에동강둔치에서 정월대보름대축제 행사가 열렸다.충신칡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여러가지 행사를 했는데,손녀가 초등부 굴렁쇠굴리기에서1등을 했다. 부상으로 받은 강원문화상품권 5만원...너무 좋아도 눈물이 나온다는 사실을난생 처음으로 느껴본 순간이었다.새해부터 운수대통...아들은 쥐불놀이를 했다고 영상을보내왔다.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재현해볼 수 있는 멋진 경험의 장이되었으리라.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https://youtu.be/P8sLMJQkNwk?si=CqYyjkxH4p3p4hX5

연 이틀 폭설이 내려서 즐겁기만 한 손녀...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오늘은 더 많이 내렸다.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니눈을 쓸고 돌아서면 다시 쓸어야 할만큼 빗자루나 밀대로는 감당이 안될 지경이다.남자직원들이 주로 눈을 치우고알바하는 대학생들도 팔을 걷어부쳤지만,가만히 구경만 할 수 없어서우리 관광안내소 문쪽을 계속 치웠다.손녀가 눈사람 만들겠다고 왔는데눈에 습기가 없어 눈사람 만들기는어려웠다.눈도장도 찍고, 눈 위를 뒹굴고 뛰어다니면서 폭신한(?) 눈밭을 맘껏 즐기는 모습이 넘 귀엽다.눈찜질,저 눈밭에 정유니...https://youtu.be/t-6ONmHh07c?si=CXfQ6z-RnipUaadQ

씽씽~~!!신나는 겨울

씽씽--!! 신나는 영월의 겨울동강둔치에 얼음썰매장이생겼다.먹거리도 판매하고 민속놀이체험마당, 지역예술인 공연 등 어린이들이추운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내 손녀도 아빠,엄마랑 썰매를타러 갔단다.집안에만 있지않고밖에 나가서 즐길 수 있는좋은 놀거리를 만들어준영월군이 감사하네.신나는 얼음썰매 타기https://youtube.com/shorts/tAJmPARMBsQ?si=_QmNdh-jnSzPlK5V

유니는 초딩1학년을 모두 마쳤어요.

내 손녀 유니는학생으로 첫 1년을 마무리했다.겨울방학식을 했고거의 두달동안 기나긴겨울방학에 들어간다.방학식이라서아들 내외는 예전처럼우수상이나 개근상 이런걸타 올거란 기대를 했나보다.그런거 없어진 지 아주 오래되었는데...ㅎ생활통지표 받아온걸내게 자랑스럽게 내보였다.선생님의 자상한 성격과 관심이묻어나는 통지표였다.행동특성란에 많은 칭찬이있어서 감사하고 대견스럽다.이렇게 계속 예쁘고 착한아이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

유니가 보낸 24년 성탄절 전야와 성탄절 나들이

유니는 과연 산타할아버지로부터미미인형 선물을 받았을까?유니는 산타할아버지에게미미인형이 갖고 싶다고트리 아래에 편지를 써 놓았다.오늘 아침에 과연 산타할아버지는착한 유니에게 다녀 가셨을까?어제는 유니 학원에 데리러 갔다가 단짝인 하루와 사진도 찍었다.그리고 성탄이브에 우리 곁에 오신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간단한 술파티를 열었다.막걸리와 족발로...유니는 미미인형을 산타할아버지에게선물받았다.ㅎ영월관광센터에서 아빠랑 뮤지컬 '겨울나라 엘스리스'를보았다네.유니 인생 첫 받아쓰기 농사https://youtu.be/PF6SW04ifKM?si=A7cO-WFrVOVkRYnh

유니 만7세 생일 축하해요.

11월30일은 내 손녀 생일이다.우리 가족에겐 축제와 같은날이라서 이날은 매번 뷔페를 간다.맛있는 음식들이 지천으로차려져 있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는데는한계가 있어서 두접시 정도 먹으면바로 배가 불러서 아쉬운 맘이 든다.이것 저것 많이 먹었고마지막에는 명태코다리냉면과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 했다.손녀는 원하던 선물을 받고기쁨을 감추지 못했고,그 모습을 보노라니 참 많이 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지금처럼 착하고 건강하게 잘자라주길 기도한다.유니 생일 축하해~~♡https://youtu.be/2Wq817kLDG4?feature=shared

초딩1학년 유니의 가을 보내기

앞니빠진 내 손녀 유니...초딩 1학년이 되면서부쩍 많이 성장한 손녀는앞니 두개를 뺐다.치과에서 입을 손으로틀어막아서 간호사들이모두 총출동해서힘으로 제압했다는 후문이...사람은 이가 빠지면인물이 확 빠지게 되어 있는데빠진 이로 노래하는 1인 콘서트를집에서 했다며 영상을 보내왔다.귀여운 손녀의 노래와 율동으로하루의 피로가 스르르 풀리는 날이다.유니의 방구석 콘서트(1)https://youtu.be/7F2uNbcRbf8?si=2sd1fKb_VdALvnpC

2024년 추석 보내기

추석인데 날씨는 여전히 30도를 웃돈다. 집에 있는 것이 더위를 더하기에 나가기로 했다. 며늘은 근무라 회사에 갔고, 아들과 손녀와 셋이서 가리왕산으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처음엔 봉평 메밀꽃 구경을 가려 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메밀꽃 상태가 그닥 예뻐보이지 않아서 행선지를 바꾼거다. 가리왕산은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를 치룬 곳인데, 산은 많이 파헤쳐져서 경기는 치뤘지만 그 이후 쓸모가 없게 된 곳이다. 선수 숙소였던 곳은 파크로쉬 리조트가 되어 있고 케이블카는 그나마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케이블카를 20분 동안 타고 1381m 높이의 정상에 오르니 시원하고 바람도 불어서 좋았다. 구름은 또 왜 그렇게 예쁜지... 눈내린 겨울철에 오면 전망이 끝내줄 거 같다. 산에서 내려와 정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