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240

내 손녀 유니 어린이집 졸업

240223 사랑하는 내 손녀 정윤이의 어린이집 졸업식날... 5년동안 계속 같은 어린이집엘 다녔기에 그간 선생님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을텐데 졸업이 무슨 의미인지 아는지 모르겠다. 졸업증서를 수여받고 졸업기념 공연을 했다. 악기연주도 하고 댄스도 추고... 정윤이는 춤선이 제법 예쁘게 춤을 잘 추었다. 아가가 이렇게 자라서 3월엔 학교에 가게된다니 신기하고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재작년엔 얼집 원생이 59명이었는데 작년연 38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32명이 입원 예정이라고 원장님이 걱정하셨다. 치어댄스 _붉은 노을 https://youtu.be/mbdRZ-AvF8M?feature=shared

2024년 갑진년 설날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설날... 우리에게 설날이 있어서 참 좋다. 누구? 세뱃돈을 기다리는 아가들에게... 우리에게 설날이 있어서 너무 싫다. 누구? 시댁에 가서 봉사해야 하는 며느리들에게... 아가도 있고 며느리도 있는 내겐 설날이 즐겁기만 하다. 쇠고기듬뿍 넣은 떡국과 김장김치, 시금치나물,콩나물을 차린 설날 아침밥으로 먹고 세배를 하고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주고 세뱃돈을 받았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할할 정윤이는 입학식 때 입을 새옷들을 입어보고 가방과 신발도 신어보면서 모델 포즈를 취해보았다. 나이를 만 나이로 줄여준 위대하신(?)분 덕분에 안 그래도 헷갈리는 나이가 완전히 헷갈린다. 살아오는 동안 수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도 평온함에 감사드리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무탈한 한해를..

2024년 새해를 맞은 유니의 일상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손녀 유니는 학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중이고, 보호자인 부모와 할미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부쩍 커가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다. 요즘 유니는 손으로 꼼지락꼼지락 만들고 꾸미는 일에 흥미가 많다.

내 귀요미 만6세 생일 축하해요~~♡

손녀 정윤이의 만6세 7살 생일날... 하이원 리조트 콘도를 잡고 컨벤센호텔 뷔페에서 밥을 먹었다. 맛있는 음식도 좋았고 성탄절 장식도 아름다웠다. 작은 아들은 코로나에 걸려서 못 나오고 우리 넷이서 한잔 하면서 즐거운 생일을 보냈다. 귀요미가 내년이믄 초등학생이 될텐데 참 세월이 빠르네.

내 손녀 유니의 가을보내기

가을이라서 지역 축제가 많네요. 내 손녀도 이곳 저곳 축제를 즐기는 중이랍니다. 어제는 축제장의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답니다. 첫 경험인가 봐요.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노래부르기... 상으로 받은 상품권으로 엄마,아빠 맛있는 거 사 드렸다는 후문입니다.ㅎ '알쏭달쏭 캐치티니핑'이라는 노래인데 정말 들어도 무슨 뜻인지 알쏭달쏭 하네요.ㅎ 붉은 메밀꽃 축제장에도 다녀오고요. 유니의 첫무대 체험 '알쏭달쏭 캐치티니핑' https://youtu.be/ZFgK4XArOiw?si=MtepFb5iOp1UMwo6

스피드를 즐겨라_BMW드라이빙센터

인천공항 근처에 스피드를 즐기는 마니아들의 놀이터 같은 곳이 있다. BMW드라이빙 센터... 코스를 따라서 드라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체험을 한다고 한다. 우리는 승용차 구경을 하고 시승도 해보고 신기한 자동차의 여러 기능들을 체험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아들이 자동차를 바꿀 계획이라서 자동차 구경하는 거였다. 그리하여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은 자기 인생의 세번째 자동차를 구입했다. 아까워서 동네 외진 곳에 세워둔 파랑색 자동차가 반짝반짝 광이 나네.ㅎ BMW 드라이빙 센터 https://youtu.be/8xHkhKjFAzw?si=sKdfgE7i5NCtxLKJ

유니의 2023년 여름나기

귀요미 정윤이의 23년 여름나기 주로 어린이집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보았어요. 뭔가 꼬물꼬물 그리고 만들기를 좋아하고, 절친도 한명 있지만 다수 친구들을 다 착하다고 표현합니다. 성격은 그닥 적극적이지 않고 주로 뒤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규칙을 지키는 편입니다. 마음에 부담되는 일을 싫어합니다. 어디까지나 할머니가 보는 관점입니다.ㅎ

큰아들 생일날..

큰아들 생일날... 전야제로 고기를 먹고 당일에는 집에서 얼음 띄운 위스키로 생일 축하를 했다. 조촐했지만 미역국도 끓이고 삼겹살,전복,낙지를 넣은 안주와 훈제 연어구이로 한잔 했다. 아들이 불혹을 넘기니 실감이 잘 나지 않으네. 나는 이제 종심에 이르렀네.ㅎ ------------------- 공자는 본인의 학문 심화과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15세를 지학(志學), 30세를 이립(而立), 40세를 불혹(不惑), 50세를 지천명(知天命), 60세를 이순(耳順), 70세를 종심(從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적어도 공자가 살던 시대에 있어, 나이 마흔은 미혹됨이 없어 부동(不動)의 위상을 지키고 있어야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흔히 20세를 약관(弱冠), 60세를 환갑(還甲), 70세를 고희(古稀), 77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