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245

사랑하는 열무,드디어 태어났어요.

하느님의 주신 선물 '열무'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새벽 2시15분에 걸려온 전화, 큰아들이다. 며느리가 양수가 터져 병원으로 갔다고...아직 예정일은 열흘이 남았는데 고 녀석 성미 한번 급하구만... 걱정으로 지샌 밤, 출근해서 산모의 진통이 계속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 저곳 기도 부탁..

만삭 사진 촬영,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의 기도

10월 10일, 오늘은 임산부의 날... 우리 손녀 열무는 태중에서 심장이 뛰기 시작한지 31주가 되었다. 열달동안 무럭무럭 자라라고 '열무'로 태명을 지었는데 이름값을 하느라고 정말 무럭무럭 자라서 현재 몸무게가 1.9kg이란다. 이대로 가면 태어날 때 4kg정도의 우량아로 자랄 것이라니 산모..

아들,며늘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바쁜 엄마 얼굴 보려면 늘 내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야 되는 아들과 며늘... 대학로에서 잠깐 만나서 저녁 먹었다. 며늘은 26주차 접어드는데 못 본 사이에 배가 많이 불러 있다. 우리 열무가 체중이 1Kg이라네. 열무야, 앞으로 100일 후에 우리 반갑게 만나자. 혜화역 2번 출구... 쌀레 에뻬뻬라..

아들 며늘 괌으로 태교여행 다녀오다.

내 며늘 은경인 오늘로 아기를 가진 지 19주차 4일 되었다. 앞으로 143일 후면 나는 할머니가 되는거다. 요즘에 태교여행지로 각광을 받는다는 괌으로 아들 부부와 사돈 내외분이 여행을 다녀왔다. 괌은 한국의 예비부부들이 넘쳐나고 있드란다.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라서 유아용품도 매우 ..

보고 싶은 우리 열무 잘 자라고 있네요.

2017.06.03 우리 열무 12주차 6일째.. 은경이 원주에 있는 율산부인과에 다녀왔다고 전화를 했네. 참 좋은 세상이다. 뱃속 태아를 볼 수 있고 신장과 맥박수도 알려 준다. 우리 열무는 70~80% 공주님일 가능성이 크다고... 딸은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아들만 둘 키운 내겐 어려운 숙제같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