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16

가수 양준일 홍대 얼라이브홀 콘서트/ Close-Up& Personal(250130)

만약 나의 하루 하루 생활이 날마다 똑같다면 지루해서 견디기 참 힘들것 같다.어제도 오늘같고오늘도 내일같은 생활이 안정감은 있겠지만 내 성향상 변화를 좋아하기에내가 가수 양준일 덕질을 시작한 일이 최고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나 혼자서 좋아서 죽는가수 양준일의 콘서트가어제 홍대입구 얼라이브홀에서 있었다.모처럼 참석하게 된 콘서트라서밤새 설레었음은 물론이고 가수도 반갑지만 함께 덕질하는 낯익은 제니들과의 만남도 늘 반갑고 정답다.150명 입장 가능한 스탠딩 콘서트라서 티켓팅에 실패한 제니들이 많았고,나도 천사제니가 표를 양도해 줘서 겨우 갈 수 있었다.출근길에 간지나는 롱부츠를 신고 양준일은 성큼 성큼 걸으면서 하트를 날렸고 우리들은 환호했다.90분 동안 떼창하고 야광밴드를 흔들고 막춤추고서 다리가 뻐근..

2025년 을사년 설날입니다

큰 폭설이 내리고나라도 뒤숭숭하지만 그래도 대명절 설날입니다.온 가족이 모여서 떡국도드시고, 세배도 받으시고세뱃돈도 많이 푸셨는지요?을사년 새해에는부디 나라가 좀 평온하길...부디 나이 먹은 티 내지 말고건강하길...가족, 이웃들과 더 살뜰하고 따뜻한정 나눌수 있길...기도합니다.며느리가 솜씨를 낸 쇠고기육전과 부침개, 나물을 곁들인 떡국을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은 날,역대교황님들의 미소가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설날입니다.왼쪽부터 요한바오로1세, 요한23세, 바오로6세,프란치스코,요한바오로2세, 베네딕토16세 교황님

연 이틀 폭설이 내려서 즐겁기만 한 손녀...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오늘은 더 많이 내렸다.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니눈을 쓸고 돌아서면 다시 쓸어야 할만큼 빗자루나 밀대로는 감당이 안될 지경이다.남자직원들이 주로 눈을 치우고알바하는 대학생들도 팔을 걷어부쳤지만,가만히 구경만 할 수 없어서우리 관광안내소 문쪽을 계속 치웠다.손녀가 눈사람 만들겠다고 왔는데눈에 습기가 없어 눈사람 만들기는어려웠다.눈도장도 찍고, 눈 위를 뒹굴고 뛰어다니면서 폭신한(?) 눈밭을 맘껏 즐기는 모습이 넘 귀엽다.눈찜질,저 눈밭에 정유니...https://youtu.be/t-6ONmHh07c?si=CXfQ6z-RnipUaadQ

영월장릉 눈오는 날 풍경

을사년 설날이 이틀 뒤로 다가왔다.설날의 기원이 '서는 날'이라서 설날이라는데 새해첫날 건강하게 우뚝 서야겠네.역대급 연휴가 길어서귀성객들이 분산해서 움직이긴 하지만전국적으로 큰 눈이 내리고 있어서교통사고 위험이 높이지니 걱정부터 앞선다.여튼 장릉에도 눈이 많이 내렸다.제설차는 부지런히 눈을 치우고나는 눈이 다 녹기 전에 설경을담아보았다.영월장릉 눈오는 날 풍경https://youtu.be/wMqMCp0t-ks?si=a-AcnuDMzIeLzVWo

씽씽~~!!신나는 겨울

씽씽--!! 신나는 영월의 겨울동강둔치에 얼음썰매장이생겼다.먹거리도 판매하고 민속놀이체험마당, 지역예술인 공연 등 어린이들이추운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내 손녀도 아빠,엄마랑 썰매를타러 갔단다.집안에만 있지않고밖에 나가서 즐길 수 있는좋은 놀거리를 만들어준영월군이 감사하네.신나는 얼음썰매 타기https://youtube.com/shorts/tAJmPARMBsQ?si=_QmNdh-jnSzPlK5V

핀란드식 사우나로 행복했던 설구산방

추운 날 옴팡지게 따뜻한 경험을 했다.설구산방에서 모임이 있었다.언제나처럼 삼겹살 구워서달달한 배추와 상추쌈으로 맛있게저녁을 먹었다.차 한잔씩 들고핀란드식 사우나실로 입실...물을 부어가며 기분좋은 따뜻함에땀 뻘뻘 흘렸다.밤하늘에 유난히 별도 총총하고좋은 분들과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핀란드식사우나 최고~~!!https://youtube.com/shorts/ihURLmu3rbI?si=YCnvpN5o0gASNlTY

영월관장센터 새 단장 중...

지금 영월관광센터는 이렇게 변하고 있다.영월관광센터는 2021년 10월에 문을 열었고, 미디어아트 영상관과 그림전시관,지역 예술인 소극장,스크린스포츠체험장,로컬푸드 매장, 올라 까페,푸드코트,화이통 꽃차 체험장 등이 입주해 있다.1층 입구와 실내벽들의 인테리어를 모두 철거하고 새롭게 단장을 하고 있다.공기 정화식물들로 실내의 벽을 채우고 있다. 식물의 종류는 여러가지이고주로 초록계열이지만 붉은 계열도 섞여있다.이 식물들에게는 자동으로 물주기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는데 얼마나 오래 잘 살 수 있을지 쓸데없는 걱정이 앞선다.

영월맛집을 찾아서...주천묵집

모처럼 휴일이어서'주천묵집'으로 점심 먹으러 갔다.영월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음식 맛이 좋은 편이고가격대도 착하네.나는 냉 도토리 묵밥을 먹었고다른 사람들은 채묵비빕밥과 따뜻한 묵밥, 감자전을 시켰다.우리콩 비지를 가져갈 수 있어서비지도 좀 가져왔네.맛있게 밥 먹고흥월리 '숲속그집'에서 대추차마시고 수다떨고귀가했다.좋은 날...좋은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