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 18

백델초이스 영화 '윤희에게' 후기

영월군은 지금 문화도시 선정을 위하여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센터장,김경희)에서는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영월문화도시추진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의 날)에 벡델초이스 영화 5편을 상영하게 되었다. 벡델초이스란 1985년 만화가 엘리슨 벡델이 양성평등 가치 및 영화의 다양성 확산을 위해 고안한 성평등 평가방식에 따라 선정된 영화를 말하는데, 우리나라 영화는 모두 10편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 중 5편을 상영할 예정인데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첫번째 영화는 2019년 11월에 개봉된 이다. 20년 전 동성애에 빠졌던 윤희(김희애 분)와 쥰(나카무라 유코)은 부모님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난 기성세대) 윤희는 결혼을 했지만..

제22회 정순왕후 선발대회 본선진출자 장릉 팸투어...

영월군에서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단종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제54회를 맞이하는 단종문화제는 개막일에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끝없는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정순왕후을 선발한다. 올해는 합숙을 생략하고 영상으로 모든 과정을 진행했다고 한다. 4월30일 오후 3시부터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정순왕후를 선발하게 되는데, 대회에 앞서서 장릉을 찾았다. 제22회 정순왕후 선발대회 본선진출자 장릉 팸투어... https://youtu.be/CQfolodQcfw #영월군

[영월10경]바로 바로...봄이 무르익은 영월장릉

[영월10경] 가보실까요? 봄이 무르익은 장릉... 장릉은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의 (1441~1457년) 능이다. 단종의 이름은 홍위이며 문종의 아들로 세종 23년 1441년 7월 23일에 탄생하였다. 세종 30년 1448년에 왕세손, 그리고 1450년 7월 20일에 왕세자에 책봉되었다. 그 후 부왕인 문종이 2년만에 승하하자 그 뒤를 이어 12세의 어린 나이로 1452년 5월 18일 경복궁에서 즉위 하였다. 단종 원년인 1453년 숙부인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방학하고 단종을 위협하자, 단종 3년 1455년에 상왕으로 물러났다. 세조 2년 1456년 사육신의 단종복위운동이 실패하자 그 사건에 연루되었다 하여 노산군으로 강봉당해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다. 1457년 경상도 순흥에 유배 되었던 금성..

제54회 단종국장 재현행사 사전 녹화장 모습...

영월군은 4월 16일 관풍헌과 장릉에서제54회 단종문화제 단종국장 재현행사를 가졌다. 단종국장은 1698년(숙종24년)단종 복위 이후에 270년 동안 제향만 지내왔던 것을 1967년 단종문화제를 시작하면서 해마다 국장 재현 행사를 하였다. 단종국장은 영조국장도감의궤를 참조하여 옛국장 방식 그대로 재현되고 있으나, 올해에는 행렬없이 관풍헌과 장릉에서 녹화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단종문화제 행사를 치르지 못하였으나 올해에는 사전에 영상을 제작한 다음 단종문화제 기간에 유튜브(5월1일18시)와 영서방송(5월2일 15시)을 통하여 송출할 예정이다. 제54회 단종국장 재현 중 국궁4배 https://youtu.be/jvKKJjb7Dig #영월여행#영월문화도시#문화도시영월#문화영월#단..

[영월]'장릉골 낮도깨비' 공연, 아들 가족이 관람하다.

어제 봤던 '장릉골 낮도깨비'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서 오늘은 아들과 며느리,손녀를 불렀다. 손녀는 눈을 똥그렇게 뜨고 완전 집중해서 신기한 모습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음향이 큰편이라 긴장도 좀 하는 것 같았고, 며느리는 너무 잘한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즐거운 농악놀이 https://youtu.be/F4CuasLbnvA

[영월]극단 동강의 '장릉골 낮도깨비'상설 공연 개막

강원도 영월군민으로 이루어진 '극단동강'과 '사단법인 솟대쟁이패보존회'에서는 영월 장릉에서 공연을 시작하였다. 이 공연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영월장릉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장릉골 낮도깨비'는 능말에 전해져오는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비운의 왕 단종대왕과 정순왕후,도깨비와 나무꾼 이야기를 풍물.춤.기예.연희로 풀어내는 창작마당극이다. 태평소와 사물이 어우러진 흥겨운 노랫가락에 솟대타기,버나놀음,토화질, 도깨비사자춤,상모돌리기, 풍물놀이,태평무 등 알아가는 재미와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해주는 수준 높은 마당극이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인삿말에서 "영월은 단종의 유배지이자 영면하신 곳이다. 영월군민은 그동안 단종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왔고, 이번에 상설공연..

[영월]제54회 단종문화제를 준비하는 칡줄다리기 제작 현장을 찾아서...

영월군은 다가오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제54회 단종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영월 동강둔치에 나가보면 칡줄을 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종문화제 기간 중에 펼쳐질 칡줄다리기 대회를 위한 사전 작업이다. 영월 칡줄다리기보존회와 청년회의소 회원들을 주축으로 칡줄을 제작하고 있는데,이에 앞서 지난 7일 안전 기원을 비는 고사를 지냈다. 이 칡줄다리기는 1967년 단종제부터 시작되었는데, 칡줄을 통해 단종의 재림을 기원하며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지난 2019년 단종제 때 칡줄다리기를 관전했는데 칡줄은 상징적으로 전시를 하고 실제 줄다리기는 밧줄로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올해의 경우 단종제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서 치룰 예정이라니 이 칡줄다리기는 어떻게 하게..

[영월군]단종대왕 한식 제향 봉행

영월군 단종대왕제향보존회에서는 지난 4월5일 한식날 단종대왕릉이 있는 장릉에서 제54회 단종대왕 한식제향을 올렸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2호인 영월 단종제례는 조선 중종11년(1516년)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우승지 신상을 보내 치제한 것을 시작으로 단종이 복위된 숙종 24년(1698) 시작되었다. 제향보존회 회원들은 제향일 하루 전에 장릉 재실에 모여 제기 등을 손질하며 제향준비를 하는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 제향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손경희 의회의장이 초헌관, 아헌관으로 참례했다. 또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위 32인, 조사위 186인, 환자군노 44인, 여인위 6인 등 모두 268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장판옥에서는 충신제도 이뤄졌다. 이는 유교식 제례의식으로 17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