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돌아온 다음날... 친구들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 가는 날이다. 친구들 본지도 오래되었고 함께 산에 가는 것도 오랜만이라서 그저 설럼...설렘... 양평사는 친구가 날 서원주역으로 데리러 왔고 주차장에서 10시에 만났다. 방가 방가~~♡ 영순이가 아침에 뽑아온 뜨끈뜨끈한 가래떡으로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기념하면서 사진 한장 찰칵~~!! 드디어 소금산 출렁다리를 향하여 출발~~!! 친구들은 씩씩하게 앞장서서 걷고 나랑 옥이랑은 뒤쳐져서 걷고... 결국 우리 둘은 578계단인 출렁다리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오고, 나며지 친구들은 잔도를 걸어 울렁다리까지 돌파하고 주차장에서 다시 만났다. 회비는 3만원씩 걷었는데 고려원 사랑채에서 37,000원짜리 한정식을 먹는다며 너무 웃겨서 푸하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