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래프팅 체험기 당첨~~!!(한백에 글을 남겼더니 이런 행운이...) 안녕하세요. 그날 현장에서 뵈었는데... 일행분중 래프팅을 하시지 않으셨던 분이 자동차 키를 갖고 증발(?)해 버리시는바람에... 조금 추위에 고생을 하셨었죠.. 그리곤.. 언제 출발하셨는지 안 보이셔서 궁금했었습니다.. 정말.. 옆에서 보는듯하게 생동감 있는 체험수기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12
인제 내린천 래프팅... 기초 훈련을 시키던 여자 강사님 왈, 우리 보고 완죤히 경로당이라고 했다. 그래, 그 어린 시절엔 나도 지금의 나이가 된 어른을 보면 그런 생각 했었지... 앞,뒤,정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보고... 왼손 잡는 법, 오른손 잡는 법 열심히 설명하지만 우린 아랑곳하지 않는다... 헬멧쓰고 구명조끼 입고 ..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12
태백산 눈꽃기차 여행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이 마음... 눈을 만나러 떠난 태백산 눈꽃 기차여행... 맞춰놓은 알람시계가 울리기도 전에 벌써 새벽에 2번씩이나 잠에서 깬다... 늦으면 안 되겠기에... 이른 아침 8시 10분발 태백산행 눈꽃 열차... 대합실에서 만난 친구들의 반가움이 아..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4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길고 긴 장마와 비...바람...더위... 한꺼번에 몰아내고 우리 곁에 다가온 가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들의 소풍 날... 온 세상을 불태워버릴 것 같은 어여뻐라, 오색 단풍... 우리만 보기 아깝다고 탄성 지르는 양숙... 막힐세라 늦을세라 맘 졸이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렸더니... 맨 먼저 와..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
강촌&구곡폭포 1. 작년에 강촌에 못 갔다가 얼마나 약오르고 배 아팠던지... 강촌에 등산 간다는 말이 나오자 마자 내 가슴은 뛰었네... 2. 비바람 몰아치고 태풍이 휩쓸거라는 예보... 못 묵어도 고!!! 하겠다는 믿음직한 미스터 청... 그래... 하믄... 그래야 하고 말고... 3. 전날 대벌네 벙개에 가고 잪은 맘 달래느라 죄..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
아들과의 휴가를- 망상해수욕장 일본에서 돌아 오자마자 울 작은 아들... "엄마, 금부텀 월까지 학원 방학이래요.. 우리 바다에 가자...응..." 금요일이믄 모레 아닌가? 그래... 엄마 혼자 즐겼으니 이젠 너도 즐겨야 할 차례지.. 맞다...맞아...우리 바다로 가 보자... 마침 큰애가 망상 해수욕장에서 모 카드사의 여름캠프에서 아르바이트..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
신선들이 사는 곳 찾아가는 사람 수보다 굴러가는 자동차 수가 더 많은 것같은 이상한 행렬... 원주 신선들의 집에 도착했다. 나는 어제 분명히 들었다. 그곳 총무님과 무쏘의 통화 내역을... 우리가 할 일을 잔뜩 준비해 놓으라고.. 무쏘는 말했었지... 도착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 일행을 3조로 나누시는 총무님...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
원주 신선양로원 봉사활동 새옷 갈아입은 낙엽송들의 합창소리... 웅덩이 마다 마다에 시커먼 먹물을 풀어 놓은듯한 올챙이떼들의 꼬리 흔드는 소리... 헤어지기 서러워 서로 부등켜 안은 산안개들의 흐느낌 소리... 명숙아!!!조은니임..솔향이 나 부르는 소리.. 북어국을 어찌쿠롬 끓이는 거냐고 묻는 그 소리 소리들... 결국 아까..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
원주 우화치 *첫째날 사랑채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쾌청한 날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을 준비한 회원님들 함께 하셔서 아무 탈없이 우화치에서 만나게 하소서!!! 보름인데 기왕이면 큰달을 보내주소서... 아침기도를 드리고... 무쏘님과 중부 만남의 광장에서 만남.. 언제 봐도 귀엽고 다소곳한 여일님도 함..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
오대산 상원사, 한국자생 식물원 소풍가는 아이처럼 일어나자 마자 하늘을 본다... 흐음...날씨는 흐리지만 비는 올 것 같지 않지? 가을이 막 손을 내미는 10월 하고도 8일... 우린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오대산을 향한다... 오대산이란 이름은 왜 붙여진걸까? 그런 머리 아픈 사연일랑 생각지도 말자. 눈앞에 펼쳐지는 들판에선 노란 겨잣빛..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