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4년 아프리카 4개국(잠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남아공) 33

[남아공]물개들의 천국 도이커 섬

240603 케이프타운 록펠러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물개를 보기위해 버스로 이동했다. 승선하는 입구에서 물개 한마리와 기념사진도 찍었고, 주차장 쪽의 샵에서 기념 티셔츠도 구입했다. 헛베이에서 유람선을 타고 물개들이 가득한 도이커섬으로 이동하여 선상 관광으로 물개들을 만났다. 유람선의 진행 방향으로 왼쪽은 사암으로 된 산이있고, 오른쪽으로는 퇴적암으로 된 파수꾼산이 있다.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배를 타고 나가니 주변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환성이 절로 나왔다. 뉴욕에서 왔다는 청년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물개들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그냥 정신이 하나도 없이 비바람을 맞아가며 물개들을 만났다. 물개중 가장 큰 것 몸무게가 300Kg이나 된다고 한다 출생 후 3년 후부터 임신 가능하고..

[남아공]캠스베이에서 잠깐 쉬어갑니다.

240603 물개를 만나러 헛베이로 가는 길에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는 곳, 캠스베이에서 잠깐 쉬었다. 캠스베이는 남아공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유명한데 월 스미스, 오프라 원프리 등 유명한 사람들의 별장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캠스베이는 클리프턴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케이프타운 시민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식공간이다. 사진도 찍고 바다구경도 하고... 바다에 까만 것은 모두 다시마라고... 물개야 기다려라, 내가 간다 https://youtu.be/P_K7X5i311k?si=XppAjlkcsTBAXPSD#남아공 #켐스베이

[짐바브웨]빅토리아폭포 헬기투어

240602 이제 빅토리아폭포를 헬기를 타고 만나볼 시간이다. 헬기투어는 옵션인데 꽤 큰돈을 지불해야 했다. 탑승 전에 가방을 포함한 몸무게를 재어서 총 중량을 계산하나보다. 15분 동안 비행인데 조금 아쉬운 생각 들긴 했다. 시야가 너무 멀고 잠깐이라서... 폭포 위의 무지개가 헬기의 움직임에 따라서 옮겨가는 모습이 신기했다. 그냥 사진찍고 영상찍느라 생눈으로 잘 보지 못했던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ㅎ 빅토리아폭포 헬기투어 https://youtu.be/zTnI0e3-fYY?si=TZyX21JZl229l6O-#빅토리아폭포 #헬기투어

[짐바브웨]빅토리아폭포를 짐바브웨 쪽에서 관망

240602 짐바브웨 편의 빅토리아폭포 우리의 일정 중에 첫날 이곳에 왔다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돌아섰던 짐바브웨편의 빅토리아폭포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이미 잠비아쪽을 본 후라서 설레임이 좀 적었다. 11군데 정도의 포인트가 있는데 거의 비슷비슷해서... 리빙스턴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마지막 포인트에서 가장 물이 많이 튀어 흡사 소나기를 맞는 기분이었다. 혁이는 20달러를 내고 짚라인처럼 온몸을 묶고 절벽을 조금 내려가는 엑티비티를 하고 영상도 찍었다. 이과수, 나이아가라 폭포와 더불어 세계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는 길이가 가장 긴 폭포로 알려져 있다. 나는 이과수폭포와 나이아가라 폭포엘 이미 다녀왔기에 이제 세계3대 폭포를 다 보게 된 셈이다. 어느 폭포가 가장 좋았느냐? ..

[짐바브웨]1,200살 바오밥 나무 앞에서...

240602 가이드님은 짐바브웨 편의 빅토리아폭포를 보러 가는 길에 잠깐 바오밥 나무를 보여주었다. 가장 오래된 바오밥 나무는 1,200년이 된 거라는데 섬지역의 바오밥나무와 조금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바오밥 나무는 나뭇잎이 아예 없는데도 참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다. #짐바브웨 #바오밥나무

[잠비아]잠비아 쪽에서 관망하는 빅토리아 폭포

240601 잠비아편 빅토리아폭포 원래 5월31일에짐바브웨편 빅토리아 폭포를 먼저 보게 되었는데, 잠베지강의 낙조시각이 앞당겨졌다는 소식으로 목각시장을 보고 내일로 스케쥴이 변경되었다. 그래서 잠비아편의 빅토리아를 먼저 보게 되었다. 빅토리아폭포는 폭이 1,676m, 최대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로 동쪽은 잠비아, 서쪽은 짐바브웨이다. 현지에서는 '천둥소리가 나는 물'이라는 뜻으로 불리다가 1855년 영국의 탐험가이자 의사인 리빙스턴에 의해 발견되어, 영국의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 명명하게 되었다. 북아메리카의 나이아가라, 남아메리카의 이과수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라 일컬어지고 있다. 1989년에 유네스코 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폭포소리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천둥소리 그 ..

[보츠와나]보츠와나 쵸베강 보트사파리

240531 쵸베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짚차에 이어서 이제 보트를 타고 쵸베강으로 나갔다. 넓은 강 유역에 각종 동물들이 무리지어 살고 있는데 현실감이 없이 그냥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풍경이다. 특히 코끼리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엄청난 코끼리의 수를 자랑하는 쵸베 국립공원은 북방 경계선인 쵸베 강에서부터 이름이 유래되었다. 다양한 포유 동물과 조류들이 서식하며 건기와 우기 등 계절에 상관없이 동물들이 모여든다. 각종 물새, 하마와 악어 등을 볼 수 있는 보트사파리는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초베 국립공원(영어: Chobe National Park)은 보츠와나의 첫 번째 국립공원이자 생물학적으로 가장 다양하다. 보츠와나의 북쪽에 위치한 이 공원은 중앙칼라하리 수렵금지구역과 칼라가디 트랜스프론티어 ..

[보츠와나]보츠와나 쵸베국립공원의 짚차 사파리게임 드라이브

240531 오늘은 사륜구동 자동차를 타고 보츠와나의 초베국립공원을 누비는 날이다. 짚차 사파리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이름이 라네. 짐바브웨에서 보츠와나로 가는 국경을 지나는데 전혀 긴장감이 없는 국경 분위기라서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포장된 도로를 씽씽 달리는 중에 바오밥 나무도 보고, 임팔라나 원숭이 등을 만나게 되었다. 숲속에 들어서서 기린들을 만났고 이곳에서 만나기 힘들다는 사자를 다섯마리나 만난 것이 가장 신기하고 좋았다. 멀리 초베강이 보이는데 초베강의 동물들이 현실같지 않아 보였다. *Big5를 찾아라. 사자,코끼리,버팔로,표범,코뿔소 쵸베국립공원의 기린 런웨이 https://youtu.be/2xaj-CTim8U?si=NKB5OD5eHuqmAayA

[짐바브웨]짐바브웨에서 우리들의 숙소는...

240531 짐바브웨에서의 우리들의 숙소는 A'Zambezi River Lodge이다. 강가에 자리잡은 호텔은 아프리카 특유의 집모양을 하고 있고 바로 강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풍광이 매우 좋았다. 바분 원숭이들이 나무 가지에서 그네타기를 하고 때로는 땅으로 내려오기도 하는 곳이고, 식단도 매우 훌륭했다. 침대에 모기장이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 진짜 모기가 밖에는 많이 있었다. 여러군데 물려서 지금까지도 팔과 다리가 가렵다. 밤시간에는 전통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어서 볼거리도 있었다. 특히 매일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아프리카 전통 춤 공연 https://youtu.be/TS8FCV5nazc?si=XW3GTNkZl6hwKCeL#짐바브웨

[짐바브웨]짐바브웨 잠베지강의 선셋크루즈

20240531 잠베지강 선셋크루즈 짐바브웨 잠베지강은 2,740Km로 아프리카 에서 4번째로 긴 강이다. 입구에서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함께 잠깐 즐기고 팁도 잊지 않았다. 잠베지강은 빅토리아 폭포의 수원지인데 이곳은 특히 선셋이 아름다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선셋을 즐기고 있다. 이곳은 악어와 하마가 많이 서식하고 있고 물새들의 천국이다.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강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하였다. 무한 제공되는 맥주와 와인, 위스키와 핑거푸드, 맛있는 땅콩 안주를 제공하고 있어서 아들과 나는 로컬 맥주 두종류를 마셨다. 아름다운 잠베지강의 선셋클루즈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잠베지강의 선셋크루즈 https://youtu.be/MMmp0rWgPBs?si=WtivAfzhRdfvC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