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2
짐바브웨 편의 빅토리아폭포
우리의 일정 중에 첫날 이곳에 왔다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돌아섰던 짐바브웨편의 빅토리아폭포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이미 잠비아쪽을 본 후라서
설레임이 좀 적었다.
11군데 정도의 포인트가 있는데
거의 비슷비슷해서...
리빙스턴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마지막 포인트에서 가장 물이 많이 튀어
흡사 소나기를 맞는 기분이었다.
혁이는 20달러를 내고 짚라인처럼 온몸을 묶고 절벽을 조금 내려가는 엑티비티를 하고 영상도 찍었다.
이과수, 나이아가라 폭포와 더불어
세계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는
길이가 가장 긴 폭포로 알려져 있다.
나는 이과수폭포와 나이아가라 폭포엘 이미 다녀왔기에 이제 세계3대 폭포를 다 보게 된 셈이다.
어느 폭포가 가장 좋았느냐?
대답하기 좀 어려운데 이과수 폭포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폭포 속으로 배를 탄채 들어가는 체험을 잊을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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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 강 중류에는 폭 1,676m, 최대 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빅토리아폭포이다.
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원주민인 콜로로족은 빅토리아 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오아-툰야’라고 불렀다.
이 폭포를 발견한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1873)은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라고 불렀다.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인 빅토리아폭포의 동쪽은 잠비아이며, 서쪽은 짐바브웨이다.
강물은 계속해서 암반을 깎아 내며 폭포를 상류 쪽으로 전진시키고 있다. 그 과정에서 폭포 아래로 침식에 견디고 남은 강바닥의 일부가 섬으로 남아 있다.
빅토리아폭포 짐바브웨편
https://youtu.be/TsWD3ZJMulI?si=rLhFUyLtek1MKsQw
#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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