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4년 아프리카 4개국(잠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남아공)

[잠비아]잠비아 쪽에서 관망하는 빅토리아 폭포

여울가 2024. 6. 11. 10:06

240601

잠비아편 빅토리아폭포

원래 5월31일에짐바브웨편 빅토리아 폭포를  먼저 보게 되었는데, 잠베지강의 낙조시각이 앞당겨졌다는 소식으로 목각시장을 보고 내일로 스케쥴이 변경되었다.

그래서 잠비아편의 빅토리아를 먼저 보게 되었다.

빅토리아폭포는
폭이 1,676m,
최대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로
동쪽은 잠비아,
서쪽은 짐바브웨이다.

현지에서는 '천둥소리가 나는 물'이라는 뜻으로 불리다가 1855년 영국의 탐험가이자 의사인 리빙스턴에 의해 발견되어, 영국의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 명명하게 되었다.

북아메리카의 나이아가라, 남아메리카의 이과수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라 일컬어지고 있다.
1989년에 유네스코 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폭포소리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천둥소리 그 자체이고, 물의 양도 상류를 보게되어 어마어마하게 넓다는 걸 알았다.  신기하게 이 많은 양의 물이
잠베지강에서 내려온다는 것이다.

폭포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튀기는 물보라로 비옷을 착용해야 하고,
작은 물방울들이 수증기가 되어
안개처럼 피어오르고 있어서 온전히 폭포모습을 볼 수가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빅토리아폭포 잠비아편
https://youtu.be/X9dxtRlbQrg?si=KycggVzNHlzqkhh7

#잠비아 #빅토리아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