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일본 다카마쯔,나오시마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 '레오마노모리'

여울가 2022. 12. 19. 18:55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 '레오마노모리'

나오시마의 미야노우라항에서 다카마쓰 항으로 돌아가는 시간...
노을이 빨갛게 지고 있는데 하늘과 바다색이 너무 예쁘다.

온천을 하고 싶었기에
저녁 뷔페를 먹고 서둘러서
온천탕에 갔다.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나무들이 단풍이 들어있고, 별빛까지 반짝이고 있어서
정말 아름다운 밤하늘을 즐겼다.

이튿날은 조식 뷔페 후 곧장
공항으로 향했다.

짧았지만 많은 경험을 했고
매일 많이도 걸었던 여행이었다.
사실 이렇게 많이 걷는 줄 알았으면
난 아마도 이 여행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고생은 많았지만 후회는 없고
잘 이겨내서 참 다행이다.
한국은 영하 10도를 내려가는 강추위 중이라서 갑자기 기온차가 나서인지 콧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함께 여행했던 금령언니랑 알콩달콩
즐겁고 행복했던 다카마쓰 여행 끝...

나오시마와 다카마쓰 여행 마무리
https://youtu.be/zSu-dqpPZ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