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4 미국 서부

어른들의 놀이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여울가 2014. 9. 11. 19:32

 

점심을 본 고장표 햄버거로 먹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고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심볼인 지구본은 열심히 돌고 있고,

어디에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왔는지 자칫하면 일행을 잃어버릴 것 같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세계 최대의 영화 및 TV 촬영 스튜디오로써

킹콩, 죠스, 백튜더퓨처, 미이라 등 생생한 영화 셋트장을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놀이 기구와 4D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스튜디오 투어에 나섰다.

트램을 타고 실제 영화의 현장 속을 들어가서 다양한 영상물과 세트장, 특수효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트램을 타고 도는 동안 물이 쏟아져 내리기도 하고

영상물도 보고 대단한 체험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은 꼬불꼬불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가이드 테드박은 어떻게 우릴 선두에 잘도 갖다 꽂는다.

 

트랜스 포머를 3D로 봤는데 어찌나 실감 나든지

로봇들이 내 앞에서 싸우고 미사일 날아 오고 죽는 줄 알았다는...

 

쥬라기파크는 커다란 보트를 타고 돌다가

 확~~!! 아래로 떨어지면서 물을 상당히 맞는다.

 

이밖에도 4D영화를 몇개 더 보고 워터월드를 보았다.

물 위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총싸움을 하고 비행기가 하늘에서 물속으로 쳐박히고,

물 속에서도 불이 붙어서 활활 타고 그야말로 손에 땀이 나는

스팩터클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최고~~^^* 강추~~!!

 

(2014. 0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