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4 미국 서부

별들의 고향-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서다.

여울가 2014. 9. 11. 19:15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에 있는 유명한 보도이다.

헐리우드 대로부터 바인 스트리트까지 이어지며 거리는 2km 정도이다.

 

약 2,500명의 라디오 진행자, 연기인, 가수 등이 이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의 모양은 별 모양에 스타의 이름을 적어놓는 방식과 손과 발을 찍은 방식이 있다.

차이나 극장 앞에서 2012년 아시아 배우로는 맨처음 해드프린팅을 한 안성기와 이병헌의

자리를 확인하고 기념샷 한장~~♥♥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로 잘 알려진 로빈 월리엄스가

지난 11일 우울증으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그의 이름이 적힌 별에 많은 헌화가 놓여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카데미시상식이 열리는 돌비극장의 계단에서

레드카펫이 깔려 있다고 상상하면서 또 기념 촬영을 했다.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그 명성처럼

멋지진 않고 인산인해를 뚫고 걷는

일 자체가 힘이 들었다.

 

(201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