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한국124위 순교복자 열전 129

124위 복자 열전(64), 홍 인 레오

64. 홍 인 레오 제64위 홍 인 레오(洪鏔 Leo) 축일 : 5월 29일 성인구분 : 복자 신분 : 양반, 순교자 활동연도 : 1758-1802년 같은이름 : 홍 레오, 홍레오 홍인(洪鏔) 레오의 집안은 본디 한양의 이름 있는 집안이었으나, 그의 부친이 경기도 포천으로 이주하였기 때문에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124위 한국 복자 열전(63), 황일광 시몬

63. 황일광 시몬 충청도 홍주에서 태어난 황일광(黃日光) 시몬(1757~1802.01.30)은 천한 신분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아주 어렵게 생활하였다. 그러나 하느님의 섭리는 그에게 이러한 생활을 보상해 주기 위해 놀랄 만한 지능과 열렬한 마음과 매우 명랑하고 솔직한 성격을 주셨다. 1792년 무렵, ..

124위 복자 열전(62), 한덕운 토마스

62. 한덕운 토마스 한덕운 토마스(1752~1802) 충청도 홍주 출신인 한덕운(토마스, 1752~1802)은 1790년 10월 윤지충(바오로)에게 교리를 배워 입교했다. 이듬해에 윤지충은 신해박해로 순교했지만, 한덕운은 비밀리에 신앙생활을 하며 열심히 교리를 실천했다.  1800년 10월, 한덕운은 좀 더 자유로..

한국 124위 복자 열전(61), 홍익만 안토니오

61. 홍익만 안토니오 홍익만 안토니오(?-1802년) 홍익만(洪翼萬) 안토니오는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양근에서 살다가 1790년을 전후하여 한양의 송현으로 이주해 살았다. 1801년의 순교자 홍교만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서사촌(庶四寸) 동생이요, 홍필주 필립보와 이 현 안토니오의 장인이다. ..

한국 124위 복자 열전(60), 정광수 바르나바

제60위 정광수 바르나바 정광수 바르나바 ( ? ~1801) 정광수(鄭光受) 바르나바는 경기도 여주 부곡(현 여주군 금사면 도곡리)의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천주교 신앙에 대해 듣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권일신(프란치스코 하비에르)에게 교리를 배워 입교함으로써 신자 공동..

한국 124위 복자 열전(59), 김계완 시몬

제59위 김계완(金啓完) 시몬 59. 김계완(金啓完) 시몬(?-1802년) ‘백심’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던 김계완 시몬은 한양의 양인(良人) 집안에서 태어나 약국을 운영하며 생활하였다. 그는 1791년 최필공(토마스)으로부터 천주교 서적을 얻어 본 뒤 타당한 교리에 이끌려 입교하기로 결심하고, ..

한국 124위 복자 열전(58), 이경도 가롤로

58 복자 이경도 가롤로 본래 성격이 온순하고 너그러웠던 이경도는 장성해서도 학문에 재능을 보여 교회 서적을 연구하는 데 힘썼다. 어릴 때 병을 앓아 척추 장애인이 됐지만, 신앙으로 신체적 결함을 보완했다. 1793년 혼인을 한 지 석 달 후에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장남으로서 제사를 ..

한국 124위 복자 열전(57), 손경윤 제르바시오

57. 손경윤(孫敬允) 제르바시오(1760-1802년) ‘백원’(伯源)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던 손경윤 제르바시오는, 1760년 한양의 양인(良人) 집안에서 태어나 안국동에서 약방을 운영하면서 생활하였다. 1790년 최필공(토마스)으로부터 교리를 배우고 천주교에 입교한 그는, 이듬해의 신해박해 때 ..

한국 124위 복자 열전(56), 김사집 프란치스코

제56위 김사집 프란치스코 김사집(프란치스코, 1744∼1802) 박해시대 신자들은 특히 향주덕, 곧 믿음(신덕)과 희망(망덕), 사랑(애덕) 등 하느님께 대한 덕행을 깊이 묵상하며 그 실천에 힘썼다(로마 5,1-5 참조). 하느님께 대한 인간의 직접적 관계를 나타낸다는 뜻에서 ‘대신덕’(對神德)이..

한국 124위 복자 열전(55), 현계흠 플로로

제55위 현계흠 플로로 '사수' 또는 '계온'이라고도 불린 현계흠(플로로, 1763~1801)은 한양 중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역관을 많이 배출한 집안이었으나 그는 약국을 운영하며 살았다. 1846년에 순교한 성 현석문(가롤로)과 1839년에 순교한 성녀 현경련(베네딕타)의 아버지다. 일찍이 천주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