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팬들은 참 웃긴다. 나도 그의 팬이니 웃기는 거 맞다. 언젠가 재부팅양준일 유튜브채널에서 그림퀴즈를 하는 도중에 양준일이 앞치마를 그린 적이 있었다. 그림이 어찌나 괴상하던지 피카소를 빗대어 양카소라고 했었다. 그 그림을 어느 팬이 그대로 그려서 원단에 인쇄를 해서 팬들에게 나눔을 했다. 나도 그 원단을 오늘 받게 되어서 그 원단으로 키링을 만들었다. 원단을 실로 꿰매고 뒤집은 후 솜을 넣었는데 솜은 쿠션에서 살짝 뺐다. 울퉁불퉁 양카소가 탄생해서 양준일의 클레프 가방에 대롱대롱 매달았다. 남는 천으로 하트도 한개... 양준일 팬들만이 알아볼 수 있는 굿즈 양카소... 넘 귀엽네.ㅋ '재부팅양준일'그림퀴즈에 나온 양카소 https://youtu.be/HkYwu-RSM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