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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 5성급 힐튼 옌타이골든코스트

연태 5성급 힐튼 옌타이골든코스트 연태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힐튼호텔은 금사탄 해수욕장과 천마잔교가 내려다보이는 오션뷰 호텔이다. 낮에도 멋지고 야간에도 멋진 호텔인데 파도치는 소리까지 다 들려온다. 포근한 침대에서 피곤한 몸을 쉬기에 너무도 편안해서 새벽 잠 못잔 피로가 싹 풀렸다. 운 좋게도 4월9일의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연태 일출 https://youtu.be/gAVQ6S9cEgI?si=LeyfXe_dH4jAP94i

연태 소성리 옛거리 야시장 투어

240408 연태가 번창했던 시절의 동네 투어 소성리 옛거리의 야시장을 구경한다고 갔는데 청나라 시절의 건물들과 도로 양옆으로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었다. 소성리는 600여 년 동안 줄곧 연태 도시의 중심부에 있었다. 문화재 보호와 동시에 개발된 지금 소성리거리는 중국 인플루언서들도 많이 방문하는 거리가 되었다. 지금 성수기가 아닌 건지 이곳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 돌로 된 도로가 옛도시의 중후함을 더해주고, 식당들도 예쁘게 지어졌다. 우리나라 인사동 거리가 생각나는 그런 곳이었다. 연대 역사속의 거리,야시장 https://youtu.be/nrZZHyVccTo?si=U0anpmK8_GNCETaJ

봉화대가 있는 연대산 공원

240408 연태는 연대라고 하고 예타이라고 한다. 연대산 공원은 연대의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3면이 바다에 둘러쌓여있다. . 중국 명나라때 일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연대산에 봉화대를 지으면서 자주 연기가 피여 올라 연대산이라고 하였고 이로하여 연대라는 이름도 가지게 되었다. 19세기 중엽 외국침략을 받으며 여기에는 영국, 미국, 프랑스 등 16개 나라의 영사관이 건설 되였으며 현재까지 보존이 아주 잘 되어있는 곳이다. 이곳이 우리여행일정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오후5시에 문을 닫아서 올라가지 못했다. 중국의 유명한 간식인 탕후루를 한개씩 먹고 아쉬움을 달래면서 조양가 거리 구경을 하였다. 골목이 화려하고 유럽 같은데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참 많기도 하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좀 썰렁한 기분이 들었다. 그저..

연태 포도주의 산실, 장유와인박물관

연태 장유와인박물관 와인의 역사와 생산과정을 배우고 100년 이상 된 와인저장고를 둘러보며 시음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정원에 창립 131주년 탑이 있는데 그게 작년이었구만. 1892년에 문을 열었네. 옵션이라서 입장료가 있는 만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참 많았다. 지하에 엄청난 크기의 오크통들이 진열되어 있고, 너무 오래되어 나무가 뒤틀린 오크통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4종류의 와인을 시음하는데 안주로 나온 견과류가 맛있었고, 와인을 한병씩 선물로 줘서 기분은 좋았는데 그걸 깨지지 않게 한국까지 가져오느라고 엄청 조심스러웠다. 유럽도 아닌 중국의 와인 역사가 이리도 오래되었다는 게 그저신기했다. 고량주만 유명한 게 아니었다는... 작년에 아르메니아에서 5천년 전통의 와인박물관엘 갔었는데 와인통..

어부의 부두라는 피셔맨즈와프

피셔맨즈와프 마카오의 피셔맨즈와프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연태의 피셔맨즈와프(위런마토우)가 첫 방문지이다. 연태시 내산구 빈해중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태시에서 유일하게 육지에서 작은 섬까지 이어져있는 곳이다. 부두에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많고 해안선을 따라서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특히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배경지로 알려지기도 하였다는데 현지인들도 꽤 많이 와 있고 썰물이라서 조개 등을 줍는 모습들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