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5

궁궐의 아름다움을 찾아서...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서울에 살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현장체험학습으로 궁궐을 수차례 다녀오긴 했지만 공부로 간건 아마도처음이지 싶었다.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 창덕궁은후원인 비원이 더 기억에 남는 곳이다.궁궐 길라잡이인 해설사님이 우릴 안내했는데 한정된 시간 안에 궐내를 모두 돌아보자니 얼마나 바빴는지사진 한장 여유있게 찍을 시간이 없었다.많은 해설을 들었지만 뇌의 한계로기억 속에 남아있는 건 별로 없다.경복궁이나 창덕궁을 내관 박자청이 건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창덕궁1392년 건국된 조선 왕조는, 새로 지은 경복궁에서 왕자들 사이의 왕위 쟁탈전이 벌어지자 개경으로 도읍을 옮겼다가, 1405년(태종 5) 한양으로 다시 천도한다. 이때 태종은 무악 아래 새 도성을 건설하고자 하였으나 ..

북촌 나들이는 즐거워~~♡

북촌산책에 나서다.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점심시간까지 모두 합쳐서세시간...북촌이 하도 넓어서 북촌로11길을 중심으로북촌4경,5경,6경,7경을찾아갔다.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전망대까지 보고..내려와서 가회동 성당에  들렀다.헌법재판소 뒤편의 재동 백송은정문앞 데모로 인해서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현대건설 마당 앞에 있는보물제1740호 관상감 관천대를 보고큰 도로를 건너서익선동 서피맛골의 좁은 골목길에서작은 쇼핑을 했다.북촌에는 한복을 빌려입은외국인들이 매우 많았고,평일인데도 인파들이 제법 붐비는편이었다.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2박3일 보수교육이 열렸다.4월22일~23일까지...해설사들이 의무적으로 받게되는교육이고 마지막 날엔 평가도 있어서 시간을 때우기보다는 열공 모드...첫째날과 셋째날은 이론 교육이고두번째날은 현장 답사인데 올해에는서울 북촌마을과 창덕궁으로 정해졌다.공부도 열심히 하고맛있는 '그집쭈꾸미'에서 쭈꾸미정식과 '미향'에서 궁중한정식도 먹고 저녁엔 생맥도 한잔 마시고 참 좋았네.

봄나물 비빕밥 벙개

봄나물 비빔밥 벙개요즘 온 천지에 봄나물이 자라나고있다.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무릉도원면 아마라벨리에서나물비빕밥 벙개를 하기로 했다.산마늘,당귀,우산나물,쑥갓,미나리,눈개승마, 참나물,두릅 등을 큰 양푼에잘게 잘게 손으로 뜯어서밥솥채로 엎어서 참기름,고추장 넣고비벼비벼서 냠냠 맛있게 먹었다.봄나물 기운으로올 1년 건강하게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