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베트남 다낭,호이안

미케해변의 '프리미어 빌리지'

여울가 2016. 5. 8. 13:16

내 며느리 윤은경 짱~~!!

예약한 다낭의 풀빌라 '프리미어 빌리지'는

푸른 바다와 야자수 들이 내려다 보이는

어마어마하게 멋진 집이다.

 

도착하자마자

웰컴쥬스로 우릴 반겨주고

전기자동차 버지로

집앞까지 실어다 준다.

거실의 넓은 식탁 위엔

열대과일 한바구니가 또

우릴 반겨주네.

 

이걸 한국에서 예약한다고 했을 때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첨에 반대를 했는데

계속 설득이 들어왔다.

내 회갑인데 이번엔 좀 좋은 곳에서

호사를 누려보게 해 드리고 싶다고...

 

일박에 800불...

으흐...

이박이니 1,600불...

게다가 봉사료도 붙고

또 부가세까지...

 

방이 4개인데 3개만 사용하기로 했다.

 

1층에 거실과 부엌...화장실

1층과 2층 사이에 방이 한개...

2충에 커다란 메인 룸과 욕실..

2층과 3층 사이에 또 방 한개...

 

전망은 어느 방에서나 바다가 보이고

테라스에는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다.

 

비스듬하게 깊어지는 풀장의 최고깊이는

1.5m나 되어 내가 까치발을 디뎌도

발이 닿지 않는다.

 

부엌에서 내다보이는 야자수와 정원도

너무 이쁘고 아침에 침대에 누워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늣 지상 낙원이 바로 이곳이다.

 

등에 각자의 포지션을 쓴 커플티를 입고

사진 한컷 찍어 주고...

 

다낭 풀빌라 프리미어 빌리지 103호

- https://youtu.be/r4Y7akpI9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