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일차(2017.01.13)
밀라노에서 인터라켄에 가는 날...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온 세상 천지가 눈꽃세상이
되었다.
지난번 인스부르크에서 눈을
본 이후로 다시 또 눈을 보니
반갑기 그지 없네.
새벽 6시30분에 출발하는 터라서
아침밥을 도시락으로 받았는데
도시락이라는 게 정말 간식 보따리다.
휴게소에서 도시락과 카푸치노를
먹고 달리고 또 달려서
오전 11시30분에 인터라켄에
도착하였다.
인터라켄은 서쪽의 튠호수와
동쪽의 브리엔쯔 호수(laken)사이의 호리병과 같은 지역의 중간에 위치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국식당 강촌에서 꼬리곰탕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아주 맛이 좋아서
국물까지 다 마셔 버렸다.
이제 눈보라가 휘날리는 융프라우를
향하는 12시 30분 기차를 타기 위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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