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 김에 또 다시 추억여행...
커피를 사겠다는 아들을 델고
의정부 '바위소리'로 출발~~!!
아들은 고등학교 다닐 때 데리고 가 본 적이
있는지라 예전에 왔었던 이야기 꽃을 피우고, 호스를 이용해서
얼려놓은 얼음벽이
우릴 맞이한다.
젊은 시절에
퍽이나 즐겨 찾았었는데...
그땐 자연 속에 감미로운 음악과
군고구마가 있는 바위소리가 마냥 좋았었다.
며늘과 난 생맥주,
아들은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난로에 녹인 몸으로 바깥에 나가
얼음썰매도 타고
모처럼 추억 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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