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추억 속에 다시 들어간 '바위소리'

여울가 2018. 2. 4. 12:58

내친 김에 또 다시 추억여행...

커피를 사겠다는 아들을 델고

의정부 '바위소리'로 출발~~!!

 

아들은 고등학교 다닐 때 데리고 가 본 적이

있는지라 예전에 왔었던 이야기 꽃을 피우고, 호스를 이용해서

얼려놓은 얼음벽이

우릴 맞이한다.

 

젊은 시절에

퍽이나 즐겨 찾았었는데...

그땐 자연 속에 감미로운 음악과

군고구마가 있는 바위소리가 마냥 좋았었다.

 

며늘과 난 생맥주,

아들은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난로에 녹인 몸으로 바깥에 나가

얼음썰매도 타고

모처럼 추억 돋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