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중국 청도

청도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신호산 공원

여울가 2018. 3. 18. 10:12

 

3월 14일

 

*청도 신호산공원

 

"신호산 공원"은 중국 청도 룡산로(龙山路) 17호에 위치하여 있으며

"오룡산(五龙山)"이라고도 불리우는데 룡장로(龙长路),룡화로(龙华路),

룡구로(龙口路),룡산로(龙山路),푸룡로(伏龙路)등

5갈래의 룡(龙)자가 들어간 도로사이에 위치하여 있기 때문이다.

 

1897년 독일이 청도를 침략했을때 이곳에 청도최초의 무선기지국이 설립되여

신호산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산에 오르면 청도의 풍경을 사방으로 내려다 볼수있어 매년 중양절(重阳节)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른다고 한다.

특히 독일 총독의 관저였다는 영빈관이

눈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이곳에는 회전관경루(旋转观景楼),

루천차집(露天茶座),각정(六角亭),버섯정(蘑菇亭),옥란정(玉兰亭),아치다리(拱桥)등의 명소가 있다.

 

산꼭대기에 세개의 버섯모형의 건물이 있는데 세건물이 합쳐서

고대에 통신할때 쓰던 붉은 횃불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 건물은 360도 회전하는 스카이 라운지식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며

5층에는 차를 마실수있는 루천차집인데 이건물이 한바퀴를 회전하는데는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신호산공원은 현재 외국의 관광객들 외에 현지의 사람들도 자주찾는 유람지라고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8시반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입장료는

 성수기에 15위엔이며 비수기에 10위엔으로 되어 있다.

 

우리 일행은 연세가 많은 관계로

정상까지는 포기하고

영빈관이 보이는 곳까지만으로 만족했다.

 

너무나 시야가 흐려서

여행사 홈페이지의 영빈관 사진을

퍼왔다.